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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난 내가 몽골에 갈 것을 상상하지 못했다 다른 곳 좋은데가 많은데 해외로까지 캠핑을 가야하나 국내로 가기도 짐이 많고 무거운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가 멋지게 펼쳐있는 광활한 공간을 보고 싶어서 몽골 여행에 살짝~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소규모 몽골 여행 패키지를 신청하였고 가장 별이 반짝이는 8월 몽골로 떠나게 되었다 신난다~!!!! 몽골은 아무래도 자연을 느껴야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다니는 여행보다는 여행사를 끼고 초원이나 산쪽으로 가는 투어?? 같은 느낌으로 다녀야 한다고 들었고 그런 곳은 인터넷이나 전화가 잘 터지지 않기 때문에 안전에 특히 주의하면서 여행사나 가이드 선택을 중요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유명 유튜버님이 추진하는 소규모 몽골..
너무나 유명한 런던베이글이 수원 스타필드에 생긴다고 할 때부터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역시 사람들이 너무 몰려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는데 이제 수원 화서동을 떠나게 되면서 마지막으로 후회없이(?) 스타필드를 즐기겠다 그건 바로 런던 베이글~!!! 갓 구운 빵을 먹어보겠어~!!! 도전~!!!! 그래서 블로그 검색을 시작했다 요즘 어떻게 사람들 줄서나... 평일에는 캐치테이블이라는 어플에서 미리 줄서는게 있는거같은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어플을 이용할 수 없다 처음에는 왜 주말에는 막아두니 했는데 나중에 방문하고 나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막는게 더 낫다 싶었다 왜냐면 어플로 하면 주변 아파트에서 한번 가볼까 말까하면서 도전하는 느낌이 있고 방문접수하면 진짜 먹을사람만 온다 더군다나 나는 너무나..
영동역이란 곳을 처음 와봤는데 오자마자 관광버스에 사람들이 많은걸 보고 먼가 볼거리가 있나 찾아보니 영동 와인동굴이 유명했고 지역 자체 와인도 판매하니 시간여유가있음 들려서 놀다가 캠핑장와도 좋을꺼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바로 캠핑장으로 가서 아쉬웠지만 다음번에는 가서 구경하고 와인사서 캠핑장서 먹는것도아주 좋은 코스일꺼같으니 추천해본다 송호 관광지는 도착하니 주차장 사진은 없지만 넓었다 주차장 오른쪽 매점(없어졌지만) 쪽 구석에 끌차?? 라고 해야할까 짐을 끌고갈 수 있는 수레?? 가 엄청나게 준비되어있다그래서 장비를 편하게 옮길 수 있고 다시 가져다 두지않고 다음날 정리해서 끌고가면 되니 편하게 이동이 가능했다안내 표지판을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넓은 캠핑장은 처음이었던거 같다 구역이..
원래 우리의 계획은 폭설이 내린 선자령이었다 지금쯤이면 길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길이 정리되어 있을 것 같아 도전~!!! 가는 길이 조금 막혀 늦게 도착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그게 도움이 되었다 미리 도착한 사람들의 소식에 의하면 선자령 올라가는 휴게소 입구가 많은 차량들로 인해 들어갈수도 나올수도 없는 주차장이 되어있다는 소식에 우리는 차 안에서 고민이 시작됐다 언제 풀릴지 모를 선자령 입구 주차장(?)을 가느냐 가는 길에 있는 다른 산을 가느냐 시간도 애매하고 눈만 있다면 다른 곳에서 조금 더 눈을 즐기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태기산~!!! 옆에 스키장 리조트도 있는 곳이라 눈이 많이 온다는 것이 검증된 것 같았다 산행을 시작할 때도 출발 지점 고도가 높아 편하게 등산이 가능하다 그래서인가 사..
처음 등산을 시작할 때 광교산을 갔다가 동호회에 올라온 마이산 공지글을 보았을 때 돌탑과 단풍들이 어우러진 모습 사진이 너무 예뻐서 새로운 풍경에 신청했다 하지만 그날 하필이면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다 비가와서 올라갈 때부터 안개속으로 올라가듯 잘 보이지않았고 너무 습해서 끕끕해서 이게 이렇게 가는게 맞다 싶었는데 이대로 등산이 끝났다 그리고 해가 바뀌어 마음의 숙제처럼 다시한번 그 산이 가보싶은데 애증의 마이산처럼 늘 한견에 언젠가 가보고싶은 산으로 되어버렸다 그래서 다시 마이산을 간다고 했을 때 설레였다 멀어서 가기 힘든데 두 번이나 도전하게 했던 애증의 마이산 가본다~!!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686m으로 등산코스: 남부주차장 – 봉두봉 – 북부주차장 – 천황문 – 암마이봉 – 은수사 – 탑사 – ..
첫차를 알아보기 위한 원정이 시작되었다어떤 차를 타야할까?? 고민했을 때 일단 작은 차로 시작해보자였다출퇴근위주로 타고 다니고 집도 골목 중간쯤 위치해있어 골목에 주차된 차들이약간은 무서워서 작은 차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행을 갈 수도 있으니 경차는 제외했다 그랬더니 결국 고른 차가 현대자동차 베뉴~!! 이때는 몰랐다 이차를 보기가 이렇게 어려웠나,,,,수원에 전시차 하나정도는 있겠지 싶어서 지점 두세곳 전화해보니 없다현대자동차 사이트에서 전시차 어떤거 볼 수 있는지 검색이 가능하다해서 보니수원엔 없다 휴 주말에 여행가니 전주서 보면 되겠다 싶어 연락했는데결국 거기도 하나 있던 전시차가 팔려서 내가 보려했던 일정에는 볼 수 없었다그래도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차를 보고 사든 말든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찾..
수원 화성행궁에 정지영커피로스터즈라고 행궁동에서는 유명한 까페가 있다 이곳이 내가 알기로는 행궁동 까페 중 초창기 멤버(?)로 지금은 4개정도 분점이 있다 행궁동 주변에만 4개정도 있다는 것은 진짜 성공한 까페다 처음 행궁동이라는 지역을 개발하기 시작할 때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내가 알기로는 코코넛라떼로 알고 있다 그때 당시에 커피종류가 많이 있었지만 코코넛라떼? 이건 좀 생소했다 하지만 맛을 본 사람들은 물론 코코넛을 좋아해야 기본적으로 맛있다 생각할 수 있다 직장 동료에게 처음 정지영 커피라는 곳을 들어봤다 수원에서 일하지만 행궁동을 자주가진 않았는데 저기서 코코넛라떼를 먹고 반해서 엄청 자주 가더니 결국 코코넛시럽까지 산 동료가 있어서 너무 궁금했다 어느 정도 길래 저 정도로 ..
오랜만에 서울에 모임이 있어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 구구당 홍콩스타일 음식점을 찾게 되었다 우육탕면, 파스타류, 꿔바로우, 스테이크 등등 정통 홍콩스타일이 아니고 약간 퓨전느낌이 나는 음식들이었다 주변에서 늘 먹는 것보다는 강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거 또는 이색적인거 이게 핵심이라서 식당, 맛집 여러 곳을 검색하다 결국 구구당으로 결정 우리가 모이는 시간이 애매하게 2시라서 대부분 식당의 브레이크타임에 걸려 제한적이기도했다 여기는 브레이크타임이 없고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자리가 한정적인지 예약이 꽉찼다해서 포기할까 하다 우리는 모이는 시간이 애매하니 대기가 있더라도 길지 않을꺼라 판단하고 일단 갔다 강남 맛집이지만 실제로 지하철역은 신논현역에서가 더 가까웠다 그래도 못걸어갈 정도는 아니..
등산에 관심이 있고, 봄이 되면 꽃을 보러 가고 싶을 때 한번쯤 들어본 산이 있을꺼다 바로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 등산을 하면서 봄만 되면 여기 꼭 가야해 라면서 늘 들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진달래 군락지가 너무 예뻐 주말만 되면 사람들이 몰려 정말 운이 나쁘면 입구에서 차량이 막혀 몇 시간동안 잡혀있어 등산을 못하고 다시 되돌아왔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어서 많이 듣기는 했지만 선뜻 가야겠다라는 마음이 잘 안들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주말이 아니고 수요일이니 그정도로 막히지 않을꺼다 라는 생각으로 안내산악회를 신청해 보았다 고려산 등산코스 : 미꾸지고개 – 낙조봉 – 진달래군락지 – 정상 – 백련사 – 청련사 국화마을회관 앞 총 8KM 산행시간 5시간정도 예상 버스안에서 대장님의 설명을 들었을..
광주광역시에 겨울산으로 유명한 무등산(1187m)을 도전해 보았다 말 그대로 이건 나에게 도전이었다 등산을 오래한 것도 아닌 내가 겨울산에 더군다나 무박을 가다니 왜 밤새서 등산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결국 내가 해보는구나 생에 첫 무박등산 도전~!!! 광주까지는 서울에서 거리가 있으니 솔직히 무박이 아니면 당일산행을 진행하기엔 좀 시간의 압박이 있어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 편히 무박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 이번 등산코스는 생각보다 길었다 등산코스: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안양산-낙타봉-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중머리재-증심사-무등산관리사무소 (12km) 산행시간 7시간 예상 올라가다 일출도 보고 간다해서 우리는 새벽부터 부지런히 일출 스팟을 향해 부지런히 갔다 솔직히 자고 일어나서 올라가니 여기가 어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