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베뉴 시승 예약 체험해보다

첫차를 알아보기 위한 원정이 시작되었다
어떤 차를 타야할까?? 고민했을 때 일단 작은 차로 시작해보자였다
출퇴근위주로 타고 다니고 집도 골목 중간쯤 위치해있어 골목에 주차된 차들이
약간은 무서워서 작은 차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행을 갈 수도 있으니 경차는 제외했다
 
그랬더니 결국 고른 차가 현대자동차 베뉴~!!
이때는 몰랐다 이차를 보기가 이렇게 어려웠나,,,,
수원에 전시차 하나정도는 있겠지 싶어서 지점 두세곳 전화해보니 없다
현대자동차 사이트에서 전시차 어떤거 볼 수 있는지 검색이 가능하다해서 보니
수원엔 없다 휴
 
주말에 여행가니 전주서 보면 되겠다 싶어 연락했는데
결국 거기도 하나 있던 전시차가 팔려서 내가 보려했던 일정에는 볼 수 없었다
그래도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차를 보고 사든 말든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찾아보다
결국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시승 예약을 했다
이렇게까지 이 차를 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내 목적에 맞는 차니까
그래도 보자~!!! 보고 결정하자 싶어서 예약을 했다
 
한달의 기다림 후 드디어 시승날이 다가와 아침일찍 출발했다
버스타고 전철타고 2시간의 여정 끝에 도착~!!
그나마 다행인건 합정역 1번출구에서 M버스타니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었다

 
생각보다 크고 웅장한 곳이었다
어렵게 힘들에 왔으니 사진을 찍자 싶어서 앞에서 외관을 찍고
내부로 들어갔는데 생각과는 많이 다른 곳이었다
판매하고 시승하는 곳인가 했더니 그런 곳이 아니었다

 
다양한 자동차들을 보고 체험하고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고
뒤쪽에는 입장권을 구입하면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설명을 듣고 하는
구역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줄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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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저쪽에서 먼가 온다
저게 모지 강아지 같은 로봇이 오고 있었다

 
우와~!!! 이곳의 자랑이자 인기 애완견(?)인가??? 사진찍고 놀다보니 시간이 금방이다
왜 애기들 데리고 많이 오는지 알 것 같았다 이것저것 놀고 볼거리가 많군,,,
난 시승을 하러 왔으니 안쪽으로 가서 시승예약 확인을 하고 안내를 받았다
시승할 때 전문가가 같이 탑승하는게 있고 가족끼리 드라이빙처럼 시승하는게 있는데
난 초보운전자니 전문가 탑승으로 시승 예약을 했다
 
예약센터는 나무조각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장남감? 같은 걸 진열해 둔
깔끔한 공간이었다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쇼파도 있으니 앉아서 대기할 수 있다

 
난 전시차 구경하고 시간맞춰 들어가 바로 안내를 받았다
오늘 예약한 베뉴~!! 차키를 받는데 아니 이건~!!!
신기했다 나무로 된 자동차 장난감인지 알았는데 키 보관장소였다니
날짜와 내이름까지 적혀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다
마음에 들었어 사진 한 컷~!!

 
오늘의 드라이빙 코스와 차를 안내받아 설명을 듣고 타려고했는데
잠깐 차 앞에 서라고하더니 즉석사진을 하나 기념으로 찍어주셨다
세심한데?
 
막상 앉으니 긴장모드로 드라이브를 시작했고 옆에서 전문가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안전하게 주행을 마칠 수 있었다
코스는 50킬로부터 80킬로까지 달릴 수 있어 나름 운전할 때 차 상태는 볼 수 있었고
고양이라 그런가? 날씨좋아서그런가? 경치가 좋아서일까?
시승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초보자 운전 코칭? 하면서 안전하게 시승할 수 있게 친절히 도와주셔서 감사했고
틈틈이 차에 대한 설명도 해주셔서 기능도 알 수 있었다
막상 운전 해보니 이 차에 대한 느낌을 더 잘 알 수 있고 마음에 들었다
이 곳은 시승하는 곳이기에 견적이나 상세 옵션가격은 판매 대리점으로 가서
받아보아야 한다
시승 체험이 끝나면 즉석사진을 주고 끝~!! 깔끔했다

 
시승을 했다고 견적하고 판매하는 곳이 아니니 부담없이 정말 차에 대해 집중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다만 너무 먼 고양까지 가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나름 뿌듯한 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