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 (27)
퀸지의 별별스토리
지난주 이맘때쯤 북수원 CGV에 강철비 무대인사로 정우성과 곽도원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했다다행이 앞에서 4번째 줄이다 ㅎㅎ 이렇게 가까이서 정우성을 보게 되다니 항상 듣는 얘기로는 연예인 중 정우성이 화면보다 실물이 가장 잘생긴 배우라고 했다그래서 더더더욱 기대했던 날이었다~ 아 떨려~ ㅎㅎ연예인을 처음보기도 해서 그런가 괜히 설레였다 영화관을 입장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경호원 분들이 앞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ㅋㅋ아직 정우성이랑 곽도원이 입장도 안했는데 벌써 보디가드분들이 좌석에 앉는 사람들을 계속 쳐다보기 시작했다특급 배우라서 그런가 난 이런 경험 처음이라 적응이 안되고 살짝 어색했다 4번째자리라 너무 앞이기도 했고 ㅋㅋ하지만 뉴스 같은데 보면 진짜 질 안좋은 사람들이 있으니 필요한 과정이긴 하..
집의 삭막한 분위기를 조금 바꿔보고자 뭐 좋은게 없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봤다한참 꽃그림이 유행이기도 했고 현관입구나 거실에 있으면 좋다고 해서 서울고속터미널 지하상가로 향했다꼭 꽃그림이 아니더라도 뭐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나 싶어서 둘러봤는데귀여운 소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저렴한거는 뭔가 저렴한 티가나고 (본드가 보인다 ㅠㅠ) 예쁜건 5만원 이하가 없고 하 ㅠㅠㅠ 슬프다그림도 액자 테두리를 작업해주는 곳은 많았지만 역시 완성품을 구입하려면 비쌌다조금 실망을하고 돌아와서 그냥 말아야겠다 하고 잊고 있었는데결국 나는 총 6만원 정도의 돈을 투자해서 꽃그림, 각도조절책상, 작은 선반을 셀프 인테리어 했고한껏 마음에 들게 집을 꾸밀 수 있었다 자세한건 아래 작성해 보겠다 어느날 ~ 친구를 통해 유화그리기 라는 것..
매년 연말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놀러도 가고 싶고~ 무엇보다 항상 고민하게 된다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작은거라도 구입을 해볼까?? 늘~ 그렇듯 결국 먼지만 쌓이게 될꺼야 라고 생각하고 또 아쉬움을 접는다 내 성격에 분명 구입하면 내년 크리스마스가 올때까지 나는 그걸 건드리지 않을게 분명하다 어디 넣어야 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보관함에 넣어야지 하면서 하루 이틀 한달 세달,,, 정리를 미루면서 안할꺼 같다 이런 나의 마음을 달래주듯 발견한 아이템이다 원래 나는 향초나 디퓨저 사는걸 이해못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다 집에 항상 향이 나면 그 향때문에 머리도 아플꺼 같고 무엇보다 거의 매일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고 해서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게 좋지 굳이 왜~ 비싼 돈을 들..
오랜만에 약속도 있고 사야할 물건도 있어 겸사겸사 수원역 나들이를 나갔다 몇달만에 방문하기도 했고 가더라도 보통 애경백화점이나 롯데백화점을 주로 가기때문에 건너편의 먹거리 골목은 언제갔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전에 갔던거 같다 ㅠㅠ 가보니 역시나 트렌드가 늘 바뀌듯 음식점들도 많이 바뀌었는데 살펴보니 고베스테이크, 도쿄스테이크, 연어덮밥같은 덮밥류같은 일본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 규카츠는 한번 먹으러 갔었는데 그때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역시 요즘 해외여행을 자주 가고 가까운 오사카는 가고싶은 여행지 1등이라 이런 분위기가 여기 골목까지 들어왔나 보다 오늘은 백화점을 벗어나 여기 먹자골목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까페도 가기로했다 이제 수원역 백화점 안에 있는 음식점은 거의 다가서 특별히 먹..
이 셀프 인터리어는 직접 생각하고, 찾아보고, 구입해서 꾸몄습니다^^ 협찬 노노노~ 씽크대가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역시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씽크대 틈이 좀 벌어지고 너무 벽지도 흰색,, 씽크대 흰색,, 위에 상판 흰색,,,흰색이 처음엔 깨끗했지만 금발 질립니다 ㅠㅠ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던 중 셀프 인테리어가 한참 유행하고 있고~ 많은 다양한 제품들이 나올때 나도 도전~!!!!셀프인테리어는 처음이라 어떤걸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고,,, 그냥 유명하다던 문**닷컴이나, 셀프인테리어 블로그 검색을 엄청 했다ㅠㅠ그러던 중 시트지 발견~!!! 이것을 한번 활용해 볼까??? ㅋㅋㅋㅋ요즘 핫하다던 칠판 시트지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하지만 그 자체로 모양을 내서 사용하기엔 씽크대가 너무 길고,,, 넓..
우리집 강아지 복실이는 배추나 상추~ 양배추를 좋아한다 ㅎㅎ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 지금 생각해도 너무 귀엽구~신기하다 겨울의 어느날~ 김장을 끝내고 이제는 먹을 일만 남았다 하며 한껏 마음이 뿌듯할때 ~ 엄마가 배추 2포기를 얻어오셨다 ㅠ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해보았지만 귀차니즘 + 피곤함으로 일단 배추를 신문지로 대충 감싸고,, 강아지집(작은 나무집)위에 올려 놓았다 강아지집위에 올려져 있어서 호기심 많은 복실이가 두발로 서서 냄새도 맡고 살펴보길래 그러려니했다 ㅋㅋㅋㅋ 코카스파니엘이니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 복실이에게는 새로운 맛을 알게되는 순간이었나보다 ^^ 방에서 슥슥슥,,,, 소리가 들려 뭐지??? 하고 불을 켠 순간~!!! 눈을 의심했다복실이가 두발로 서서 ㅋㅋ (물..
블로그 초보자인 나에게 아이템을 준비할 시간도 필요하고 ...개설은 했지만 너무 글을 안올리나 싶어서 사진첩을 찾던 중 귀여운 우리 강아지 사진발견~!!나의 블로그에 영원히 기록하고자 올려본다~ 처음 복실이를 만난 것도 이렇게 겨울이었던거 같다주변에 강아지를 분양하는 친구가 있는데 한번 키워보겠냐라는 권유를 받았고, 강아지를 좋아하니까 있으면 키워볼까? 라고 얘기했다그리고는 잊어버릴정도로 시간이 흐른뒤 어느날 만화방에 있는데 강아지가 왔다면서 오늘 준다고 했다아니,,, 이렇게 갑자기??살짝 당황했지만 이렇게 키워보는건가 떨리는 마음도 있었다나는 당연히 강아지니까 안고 오던지 강아지는 보통 목줄을 하고나니니까 목줄을 하고 데리고 오는건가 상상하고있는데작은 빵상자를 가지고 다가왔다 바로 그 상자에 복실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