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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방콕에 가면 기념품을 사기위해 들린다는 아이콘시암을 하루 잡아 가기로 했다 계획상에는 아이콘시암 간 김에 6시반 분수쇼까지 보고 집으로 가쟈 였지만 생각보다 엄청 걸었던 날이라 그 날 걸음수 2만보,,, 분수를 포기하고 기념품을 사기위해 엄청 걷고 또 걸은 날이었다 그럼에도 맛집은 포기할 수 없으니 팁싸마이 팟타이를 먹어보았다 여기는 처음부터 가기 위해 알아본 곳은 아니었다 방콕에 다녀온 지인이 너무 괜찮은 팟타이랑 인생 오렌지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맛집이 있으니 다녀와보라 추천해줬다 팟타이는 그렇다 치고 보통 망고주스 땡모반을 많이 마시는데 오렌지주스가 유명하다고?? 뭐길래 라는 의문을 품고 위치를 알아보던 중 일정상 하루는 기념품이랑 쇼핑하러 돌아다니기로 했던 날이 있었다 바로 아이콘시암과 터미널21..
사진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에 정말 저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진달래가 있는 예쁜 산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가보고 싶었다 대구의 명산 비슬산은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100대 명산이라 겸사겸사 인증도 했다 우리가 이번에 가는 등산코스는 비슬산휴양림 – 대견사 – 천왕봉(정상) - 유가사 – 버스종점 총 9.5km정도 되었고 사진을 찍어야하니 6시간정도 생각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진달래 만개할 때 축제도 진행되고 하다보니 사람들이 너무 몰릴 수 있어 무박산행으로 진행했다 도착하면 다들 공복에 배고프니 산행 중간에 도시락을 먹기로 했는데 나름 꽃놀이처럼 생각해서 각자 나물류 반찬들을 조금씩 챙겨와 다같이 비빔밥을 비벼먹자했다 산행 중에 비빔밥이라니 상상이 되지 않았지만 이 또한 기대된다 새벽에 도..
방콕 항공편이 인천서 오후 5시쯤 출발해서 방콕에는 밤 9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첫날 숙소를 고민했었다 늦은 저녁에 도착하는데 어디를 가야 첫날의 기분을 느끼며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을까 그러다 밤까지도 놀 수 있는 카오산 로드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밤에 도착하니 맛집을 헤매고 다니고 싶지 않아 미리 검색해봤다 카오산로드 맛집 어떤게 있을까 전 국민이 좋아하는 망고도 먹고 싶은데 숙소 들어갈 때 망고 사야지 생각하며 찾아보니 결국 전부 팟타이 종류고 그나마 첫날이니 현지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조조팟타이를 가보기로 했다 지도를 보니 카오산로드는 일자길로 되어있어 위치를 따로 검색하지 않고 지나가다보면 조조팟타이 보이지 않을까? 해서 일단은 거리구경하면서 걸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일 못 찾았다ㅠㅠ 카..
방콕에 간다면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게 파타야 갈까? 말까? 이거다 나도 역시나 파타야 고민하다 처음 방콕에 가는거니 그래도 다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일일투어를 신청했다 방콕은 일일투어 종류가 많고 다양해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첫째 파타야 숙소 잡고 픽업하고 간다 둘째 그냥 파타야 집합장소에 간다 셋째 방콕에서 왕복 픽업해서 파타야 간다 우리는 마지막 세 번째를 하기로 했다 왜냐면 2박 중 2박은 카오산 2박은 아속역으로 가기로 했는데 이동이 애매했던 차에 마침 왕복 픽업 가능, 호텔 변경 가능, 캐리어 짐보관 가능 완전 편하게 시간 절약하면서 이동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방콕 왕복픽업+파타야 일일투어를 신청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생각한 팁이다 방콕에서 숙소를 이동할 일이 있다면 따로 교통비와 시간을..
커피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늘 먹으니 해외여행가서도 커피 생각이 날 것 같았다 더욱이 방콕 얼마나 더운 도시인가 시원한 음료가 필수인 나라다 특히 난 물은 많이 먹어야 하는 스타일 그래서 일정 중 그 주변에 맛있는 커피를 파는 까페가 있다면 그곳으로 가고싶어 미리 찾아보았다 태국, 방콕, 커피, 이 검색어로 찾아보다 도이창 커피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못 들어본 원두 이름인데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도이창 커피는 태국 대표 커피이고 도이창 고산지역 아카이족이 생산하는 커피로 높은 고도로 인해 커피 숙성기간이 길며 카피인 함량이 낮아 부드러운 맛의 커피맛 풍미가 뛰어나고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에서 인증받은 상위 1% 스페셜티 커피 라는 아주 괜찮은 커피를 발견했다 저 문구..
등산을 하다보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어디 산이 좋은가 생각해보면 딱히 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무에 가지들만 있어 휑할 때 예상치 못한 좋은 산을 발견했다 바로 순창의 자랑~!! 순창의 최고 뷰맛집 용궐산 하늘길이다 캠핑장을 예약하고 보니 바로 앞에 절벽에 데크로 만들어진 유명한 산이 있다 들어서 먹기만 하는 것보다 운동겸 다녀오자 했다 아래 두 개 사진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고 내가 찍은 사진이 설명으로는 부족해서 이미지를 저장해 올려본다 더더더 궁금한 사진이 있으면 사이트를 검색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용궐산을 설명하자면 주차장과 그 옆 화장실은 잘되어있으나 차량으로 통행하는 길이 외길이다... 오가는 차가 좁은 길에서 지나가려니 조금은 위기였지만 막상 도착하면 주차장이 넓고 쾌적..
홍콩 자유 여행은 먹거리로 유명한데 왜 내 입맛에는 맞지 않는 걸까?전날 현지식으로 먹고 아침도 완탕면을 먹었는데 맛있게 만족스럽게 먹은건 없는거 같다어떤 향신료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미각이 예민하게 반응하니 음식점에서 뭘 사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네버 결코 들지 않았다 그래도 여행을 왔는데 굶고 다닐 순 없고 오늘의 일정은 하버시티니까 그곳에 있는 대형마트 ㅋㅋ 시티슈퍼 (city super)를 가보기로 했다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깔끔한게 역시나 관광지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내가 먹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더불어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면더욱더~ 좋을텐데 ~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입장~!!! 들어가자마자 가장 악취가 심하다는 두리안이 떡~!!! 하니 우리를 맞이했다 ..
이번에 쇼핑 말고 새로운 곳을 가보자 싶어 홍콩 옹핑 케이블카 란타우섬을 가기로 했다 여기는 예전에 배틀 트립에도 나왔던 곳이라 이제는 많이 알려진 듯하다간단히 옹핑 케이블카 설명하자면통총 타운센터와 포린사를 연결하는 긴 케이블카로 탑승시간은 25분 정도다올라가면 옹핑 빌리지 라고 테마 마을이 꾸며져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원도 있어은근히 구경꺼리가 있는 곳이라 한번쯤 들려볼만 하다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옹핑 360 케이블카 예약 필수로 미리 하는 게 좋다 가보니까 미리 티켓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고 대기 줄도 구분되어 있어 더 빠르게 입장 할 수 있다굳이 미리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클룩 Klook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따로 줄을 대기하고 바로 ..
이번 홍콩 자유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다홍콩 국제 공항 주변에 있어서 마지막 코스로는 좋지만 캐리어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가야한다 코인락커 룸이 있지만 작아서 많은 걸 수용하진 못한다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옹핑 케이블카 포스팅에서 해보고 이번엔 허니문 디저트 포스팅을 해본다 위치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출구 앞 빌리지 입구쪽에 허니문 디저트 라고 간판이 보인다아래 지도를 보면 마을이 먼저 있고 안쪽으로 갈 수록 사원과 산책 코스가 있어서화장실을 가거나 뭘 마실 껄 가지고 다니려면 출구쪽 빌리지에서 해결해야 한다 토요일에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이 많아 탈때도 오래 기달리고 날씨도 흐려서 제법 쌀쌀했다 ㅠㅠ빌리지 구경은 2시간정도 걸어다녀야하는데 이미 밖에 오래 있어서..
자유 여행에서 한번쯤은 고급 요리 먹어보고자 찾아 본 홍콩 맛집 킹스로지 ( kings' lodge ) ~!!맛집 검색 하다가 요즘 한국 사람에게 가장 인기있다는 곳이라 해서 원래 제이드 가든 가기로 했지만 급 변경했다^^이번 여행에서 찾아 본 먹거리 중 가장 홍콩스러운 스타일 겸 고급 요리를 접하고자 기다리고 기다렸던 벼르고 벼른 장소 였다 침사추이역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구글 지도를 사용하면 금방 찾을 수 있었다지도가 알려준 대로 우리는 골목길로 갔었는데 먹고나서 보니 입구가 2곳이라 큰길 옆에도 있고작은 골목길 옆에도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그냥 들어가면 될 것 같다 우리는 골목길 옆 킹스로지 입구로 들어갔다듣기로는 줄을 엄청 길어서 기다리지 않기 위해 한 5시 30분쯤? 방문했다역시 ㅋㅋ 사람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