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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홍콩 여행 코스 란타우섬 옹핑 케이블카 후기 본문

여행

홍콩 여행 코스 란타우섬 옹핑 케이블카 후기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8. 3. 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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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쇼핑 말고 새로운 곳을 가보자 싶어 홍콩 옹핑 케이블카 란타우섬을 가기로 했다

여기는 예전에 배틀 트립에도 나왔던 곳이라 이제는 많이 알려진 듯하다

간단히 옹핑 케이블카 설명하자면

통총 타운센터와 포린사를 연결하는 긴 케이블카로 탑승시간은 25분 정도다

올라가면 옹핑 빌리지 라고 테마 마을이 꾸며져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원도 있어

은근히 구경꺼리가 있는 곳이라 한번쯤 들려볼만 하다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옹핑 360 케이블카 예약 필수로 미리 하는 게 좋다 

가보니까 미리 티켓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고 대기 줄도 구분되어 있어 더 빠르게 입장 할 수 있다

굳이 미리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클룩 Klook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따로 줄을 대기하고 바로 입장한다고 알고 있어

우리도 여기를 이용해볼까 하다가 그냥 조금 더 기다리더라도 저렴하게 사자고 해서

결국 다른 곳에서 티켓 예약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또 적어보기로 한다


우리가 묵었던 홍콩 호텔 주변이 침사추이였는데 옹핑 빌리지 가는 몇 가지의 방법 중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

1. 구룡역 출국 수속 얼리 체크인하고 캐리어를 보내 좀 이동을 자유롭게 한다

   케이블카 주변에 코인 락커 있긴 하지만 금방 자리가 없어 그냥 보내 버렸다

   실제 위에 있을 때 락커 있는 곳을 봤는데 작아서 짐이 많다면 미리 체크인 하는것도 좋다

2. 홍콩 공항철도 AEL 타고 공항으로 ~!!! 터미널 2에서 하차 후 버스 S1 정류장으로 갔다

3. 버스가 오면 옹핑 케이블카 아래서 내려주니 많이 걷지 않아도 된다

구룡역 사전 체크인 바로가기 


홍콩 국제공항에서 옹핑 케이블카로 가는 버스 노선^^

케이블카로 올라가면 예약을 미리 했는지 안 했는지에 따라서 줄이 다르다

근데 예약 안하고 온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그만큼 많이 카운트가 있어서 처리하는 속도는

비슷한 거 같다 

하지만 티켓을 받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넘어갈 때도 줄이 다른데 여기서~!!!

예약한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타는 라인도 다르고 거의 예약을 안하고와서 대기줄이 2배 이상 길었다

예약도 2가지 줄로 구분된다 Klook 카운트 하나, 나머지 예약된 곳 3개 정도

Klook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티켓을 받는 전용카운트가 있는데 하나라서

그냥 다른 사이트 예약 창구의 줄이랑 비슷했고 티켓을 받으면 같은 라인에서 기다리는 거라

홍보하는 것 만큼 큰 혜택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덕분에 미리 잘 구입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케이블카를 기다렸다

옹핑 케이블카 줄 대기하고 서있으면서 보인 코인 락커 있는 곳 한컷~!! 찍어 보았다 ㅎㅎ



우리는 크리스탈캐빈 왕복으로 구입해 일반보다는 확실히 줄이 적었다

그럼에도 올라갈때는 꽤 기다린거 같다 

토요일이라 그랬는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30분정도?? 바람이 많이 불고 차서 춥다 ㅠㅠ

케이블 마다 인원수도 풀로 꽉꽉 채워서 올려보내는거 같다~ 조금이라도 비면 그정도 인원의 

사람이 왔는지 확인하고 채워서 올리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인원수가 맞으면 바로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인가 사진은 올라갈때 찍기 어렵다 편하게 찍고 싶다면 내려올 때 찍는게 더 좋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올라가니까 사진찍기도 불편하고 이쁘게 풍경 나오지도 않는다 

올라갈때는 이렇게 강제로 사진도 찍어준다 ㅋㅋㅋ 나중에 보고 구입하라고 ㅎㅎ



내 앞에 있는 분은 바닥이 유리니까 거기에 앉아서 찍으셔서 꽤 난감했는데

내려 올 때는 크리스탈 캐빈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대기 없이 바로 타니 뿌듯했다

그리고 친구랑 둘이 타서 마음껏 충분히 사진 찍고 즐길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 었다 

일반보다 비싼 값어치를 여기서 하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투명한 정도를 위해 발 사진 찍은걸 올려 본다 ^^



갈 때 강위도 지나가고 작은 숲길도 보이고 너무 예뻐서 동영상도 찍고

발 나오는 사진도 한 컷~!! 찍어보고 그러면 금방 케이블카가 끝이 난다 길면서도 짧다

출구에서 나오면 지도가 있고 음식점과 기념품 파는 곳이 있어서 사진 좀 찍다가 출발했다



산 위라서 그런지 날씨가 꽤 쌀쌀해 생강차 한잔 따뜻하게 마시고 출발~!!!

허니문 디저트라고 나름 블로그에서는 유명한 집이었다

허니문 디저트 바로가기

메뉴판을 보면 각종 디저트류가 많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곳이었다

따뜻한 생강차와 망고팬케이크 비쥬얼은 괜찮았다~ 


그럼 출발해서 한번 부처님상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 볼까?? ㅋ

산책하면서 가기에 좋은 길인거 같았다 

단, 사람이 많을 뿐 



바람도 많이 불고 계단도 많아서 부처님상까지 올라갈까말까 망설여졌었지만

언제 또 여기를 와 볼까라는 생각에 올라갔다

역시나 올라가니 또 다른 풍경들과 산에 올라가면 마음이 탁~ 트이는 것처럼 마음이 시원했다

공항주변에 이런 이색적인 곳이 있다니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이었다



케이블카 타고가면 옆에 공항이 보일정도로 가까워서 일정이 애매하면 한번쯤 오길 추천한다

마지막에 기념품가게에서 띠별로 만들어진 찻잔과 도자기모양의 인형이 있었는데

살 뻔 하다가 안 샀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아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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