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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홍콩 자유 여행 옹핑 케이블카 빌리지의 허니문 디저트 리얼 맛후기 본문

여행

홍콩 자유 여행 옹핑 케이블카 빌리지의 허니문 디저트 리얼 맛후기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8. 3.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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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 자유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다

홍콩 국제 공항 주변에 있어서 마지막 코스로는 좋지만 

캐리어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가야한다


코인락커 룸이 있지만 작아서 많은 걸 수용하진 못한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옹핑 케이블카 포스팅에서 해보고 이번엔 허니문 디저트 포스팅을 해본다


위치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출구 앞 빌리지 입구쪽에 허니문 디저트 라고 간판이 보인다

아래 지도를 보면 마을이 먼저 있고 안쪽으로 갈 수록 사원과 산책 코스가 있어서

화장실을 가거나 뭘 마실 껄 가지고 다니려면 출구쪽 빌리지에서 해결해야 한다



토요일에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이 많아 탈때도 오래 기달리고 날씨도 흐려서 제법 쌀쌀했다 ㅠㅠ

빌리지 구경은 2시간정도 걸어다녀야하는데 이미 밖에 오래 있어서 몸이 으슬으슬했다

조금 몸을 녹이고 구경하는게 좋을꺼 같아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따뜻한 음료를 마실 가게를 찾아봤다


스타벅스도 있지만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 우린 허니문 디저트로 향했다

여기도 여행 전에 망고 팬케이크 맛집으로 봤던 적이 있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들어갔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메뉴 모형이 쫙~ 진열되어 있어 선택하기 편하고 종류가 많이 있어 좋았다



허니문 디저트의 메뉴판을 찍어 보았다

사진이 전부 그려져 있어서 편하게 부담없이 고를 수 있어 메뉴판을 참 잘 만들었다 싶었다



우린 몸을 녹이고자 들어간거라서 레몬 생강차 와 망고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팬케이크는 하나 시키면 2개가 나와서 맛만 보고 싶었다 유명하다니까 ㅋㅋ 

망고 ~ 여행내내 실컷먹네

은근 홍콩 자유 여행 하면서 망고를 많이 먹게 되는거 같다 ㅋㅋ 

근데 약간 홍콩의 겨울 시즌이라 그런지 달달한 동남아같은 망고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망고 자체가 약간 닝닝하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단맛이 많지는 않다


주문한 메뉴가 마치 준비되어 있는 것 처럼 생강차가 바로 나왔다

한입 먹어보니 음~ 몸이 사르르 따뜻해지면서 맛있었다~!!!!

생강차를 주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걸 주로 먹었는데 이렇게 레몬 진저티도 괜찮은거 같다

홍콩이 생강차를 잘하네 ㅋㅋ 



조금 기다리니까 망고 팬케이크가 나왔다~!!!!

과연 어떨까??

저렇게 우리가 자주 먹는 찹쌀 아이스크림 처럼 모양이 나와 재미있었다 ㅋㅋ 

예쁘게 먹고 싶은데 어떻게 잘라 먹어야할까 고민하다 한숟가락 떠먹고 한컷~!!!



보이는 것 처럼 망고로 만든 반죽피 안에 망고와 생크림이 들어있다

피는 맛이 느껴지는건 아니고 크레페 같은 식감과 맛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정말 솔직 리얼하게 말하면 딱~!!! 

맛있고 없고를 떠나서 프레페에 망고와 생크림을 넣어 한입에 먹는 맛~!!

씹으면서 맛이 조화롭고 뭐고 할게 없이 망고대로 맛이나고 생크림의 맛이나고 ㅋㅋ 

각각 따로따로 맛이 전부 느껴지기 때문에 씹을수록 맛이 좋아진다는건 없는거 같다

확대샷을 한컷 찍어 보았다^^


개인적인 입맛으로 포스팅 하는거라 호불호가 분명 있겠지만

이 음식이 맛있고 없고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 그냥 딱 저 맛이 느껴진다 

망고와 생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이고 느끼한걸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일 수도 있다

난 망고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먹었다


내가 음식을 잘먹고 좋아하는 만큼 평가는 냉정할 수도 있지만

망고 팬 케이크는 기대가 커서 그런가 그 정도일 뿐이고 생각차는 의외로 맛이 진해서 괜찮았다

간단한 끼니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다

여기서 먹고 사진찍고 놀다보니 몸도 좀 녹았고 또 시간이 흘러 우리는 정상을 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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