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Recent Posts
관리 메뉴

퀸지의 별별스토리

순창의 섬진강뷰 용궐산 하늘길 등산코스 가보다 본문

여행

순창의 섬진강뷰 용궐산 하늘길 등산코스 가보다

퀸지의 별별스토리 2024. 3. 14. 11:40
반응형

등산을 하다보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어디 산이 좋은가 생각해보면

딱히 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무에 가지들만 있어 휑할 때 예상치 못한 좋은 산을 발견했다

바로 순창의 자랑~!! 순창의 최고 뷰맛집 용궐산 하늘길이다

  캠핑장을 예약하고 보니 바로 앞에 절벽에 데크로 만들어진 유명한 산이 있다 들어서

먹기만 하는 것보다 운동겸 다녀오자 했다

  아래 두 개 사진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고 내가 찍은 사진이 설명으로는 부족해서

이미지를 저장해 올려본다

더더더 궁금한 사진이 있으면 사이트를 검색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용궐산을 설명하자면

주차장과 그 옆 화장실은 잘되어있으나 차량으로 통행하는 길이 외길이다...

오가는 차가 좁은 길에서 지나가려니 조금은 위기였지만 막상 도착하면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다

반응형

 

등산을 시작하려고 입구를 가면 매표소가 있다

어른 입장료 4,000

왜이렇게 비싸지라고 생각할 때 옆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순창지역상풍권으로 2,000원을

돌려준다고 내려와서 매점에서 써도 된다고해서 얼떨결에 일단 올라갔다

  여기서 팁~!!! 어르신 분들은 무료로 개방해 주니 매표소에서 나이를 물어보고 공짜로

다녀오는 것도 좋아요 하산 후 몰랐다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용궐산 하늘길을 걷고 비룡정을 지나 정상석 찍고 하산 (3시간코스)

하지만 중간중간 사진을 찍다보면 경치를 구경하다보면 결국 4시간정도 소요된다

중간 하늘길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정말 섬진강이 보이고 눈앞이 트여 상쾌해진다

데크에서 가족끼리 온 분들은 잠깐씩 갈등을 하는 거 같다

위에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하늘길 사진을 보면 나름 길고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난 저렇게 섬진강 뷰를 어디서 찍어야 예쁘게 나올까라는 생각으로 가기도 했고

운동삼아 가자라는 마음이라 힘들어도 꾸준히 올라갔지만 평소 걷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힘드니 내려갈까라고 안가는 아이들(?), 어른들(?) 이있어 지나가면서 안타까웠다

몇 분만 더 가면 더 이쁜 섬진강과 용궐산의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조금만 참고 끝까지 올라가길 조언해봅니다

  비룡정에 도착한 사진

 

중간중간 데크에 쉬는 공간도 많이 있지만 역시 올라와 정자에 앉아 섬진강의 경치를 보며

쉬는게 가장 뿌듯하고 시원하다

하지만 난 정상까지 가기로 했으니 더 직진해서 가본다

비로소 등산 코스 같은 산길이 나오고 역시나 쭉욱~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가다보면

기분상 거의 1시간정도 간 느낌이다

하늘길 테크길로만 아쉽다면 비룡정이후 등산을 할 수 있으니 정상까지 가보는 것도 좋다

정상 도착

 

여기도 데크가 있어서 아래사진 정상석 뒤쪽을 보면 쉬면서 경치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체력 보충 겸 간식을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하지만 메인은 따로 있으니...

바로 정상석 맞은편 바위에서 보이는 용궐산의 진정한 모습, 섬진강의 모습

그리고 나의 프로필 사진을 바꿀만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여기서 꼬옥 사진 찍어야 합니다.

바로 옆 바위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못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니 주위를 살펴보세요

하산은 빠르게 쭉쭉 내려가서 어렵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코스를 생각해보면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아 땀 좀 흘리게 운동했다 생각했고, 무릎이 좋지 않다면

스틱을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