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이 많은 영동 송호 관광지 캠핑장 가보다

영동역이란 곳을 처음 와봤는데 오자마자 관광버스에 사람들이 많은걸 보고 먼가 볼거리가 있나 찾아보니 

영동 와인동굴이 유명했고 지역 자체 와인도 판매하니 시간여유가있음 들려서 놀다가 캠핑장와도 

좋을꺼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바로 캠핑장으로 가서 아쉬웠지만 다음번에는 가서 구경하고 와인사서 캠핑장서 먹는것도

아주 좋은 코스일꺼같으니 추천해본다

 

송호 관광지는 도착하니 주차장 사진은 없지만 넓었다 

주차장 오른쪽 매점(없어졌지만) 쪽 구석에 끌차?? 라고 해야할까 짐을 끌고갈 수 있는 수레?? 가 엄청나게 준비되어있다

그래서 장비를 편하게 옮길 수 있고 다시 가져다 두지않고 다음날 정리해서 끌고가면 되니 편하게 이동이 가능했다

안내 표지판을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넓은 캠핑장은 처음이었던거 같다 구역이 많았고 나무들이 울창해

해가 쨍쨍한 날씨였지만 그늘이 있어 지내기 좋았다

중간에 족구장도 있어 먹고 운동하고 놀기는 좋았다

우리는 A구역이라 사람들이 없고 오히려 한적했다

샤워장이랑은 위지가 멀지만 한적하게 프라이빗하게 놀고싶으면 A구역도 괜찮은거같다

A구역은 저녁에 다리에 불들어와 나름 자체 야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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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늘의 보금자리

그런데도 날씨가 날씨인지라 너무 더워 결국 샤워장을 갔다

찬물만 나온다는 샤워장 버티고 버티다 끕끕함에 갔는데 냉수마찰하니 오히려 상쾌하고 시원해졌다

샤워장은 C구역쪽이라 여기서는 한참갔어서 예약을 할때 조금 고민이 필요하다

한적하게 놀것인지 아니면 편의시설 가까운곳으로 자리잡을 것인지에 따라 송호관광지는 넓으니

구역을 잘 설정하면 더 알차게 놀 수 있다

샤워실 내부에는 샤워기는 7~8개정도 있을만큼 넓었고 역시나 냉수만 나왔지만

머리까지 깜고 깨운하게 씻을수 있었다 

생각보다 저렴하고 가성비있는 캠핑장을 발견한거 같아 마음이 흡족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영동 와인동굴까지 갔다가 송호 관광지를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