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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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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원 맛집 조원동 우리동네 스시카야 맛보다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8. 3.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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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가끔 생각나는 북수원 맛집 조원동 우리동네 스시카야 초밥집을 방문했다

TV를 보던 중 초밥이 나오는데 순간 스시카야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니야끼가 먹고 싶어서 갔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있을꺼라 예상은 했지만 오픈 전부터 줄이 ㅠㅠ 엄청 길었다

오픈시간 15분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서있는 사람이 10명정도?? 있었다

스시카야의 오픈은 11시 30분 ~!!! 

런치 11:30 ~ 15: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디너 17:00 ~ 22:00

문 열기만 하면 전부 비어있으니 한 30명이상은 한번에 들어갈 수 있어

오히려 오픈 조금전에 미리와서 기달리는게 낫다 



오픈 초기에는 그냥 바로 들어가서 먹었는데 역시 맛집을 다들 알아봐서 그런가 

요즘은 대기시간이 길어서 그렇게 자주가지 못한다

줄이 너무 길때는 저녁에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하니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포장이 많은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내가 먹고 있을때도 제일 좋아하는 가니야끼만 10개 포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순간 유레카~!! 

저것만도 포장이 가능하다니 그렇다면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군 싶었다


생선 초밥의 경우는 아무래도 바로 해서 먹는게 맛있어서 포장을 하면 맛이 덜 하다고 들었다

직접 앞에서 골라먹는 재미로 가는거니까 ㅎㅎ 방문에서 먹는게 더 좋긴하다

스시카야 내부 분위기 사진을 찍어 보았다~^^



오픈시간 오전 11시 30분 딱~!! 맞춰서 사람들이 들어가고 레일에는 초밥들이 잔득 깔려있었다

기본 장국이랑 간장 고추냉이 셋팅을 하고~



뭘부터 먹을까,,, 난 날생선은 잘 먹지 않으니까 소라초밥부터 시작했다

소라를 좋아해서 오독오독하고 은근히 입안에서 퍼지는 소라의 단맛이 일품이다

보통 회초밥을 먹기 때문에 ㅋㅋ 사람들이 많이 먹지 않아서 요녀석의 매력을 몰라주는거 같다


그리고 어떤 초밥을 먹을까 스시카야의 메뉴판을 봤다

처음에도 느꼈지만 나름 초밥의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고 메뉴판에 없는 것도 있긴하다

정식 명칭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빨간 양념한 생새우초밥이나 구운 소라에 치즈있는 초밥도 있다

아래 스시카야 메뉴판 사진을 올려본다^^

 


일단 가니야끼를 먹어야겠다 싶어서 2접시 주문 ㅋㅋ 

오븐에 구워야해서 먹고 싶다면 반드시~!! 미리 주문해야한다 

타이밍이 좋아서 만들고 있는 중이나 미리 손질을 해 두었을때는 10분정도면 나오는데 

전부 소진된 상태에서 새로 들어가면 20분정도는 기다려야한다 그래서 지난번에 그냥 갈 뻔,,

부드러운 게살이 입에서 쏴악~ 퍼지면 정말 최고다 ~!! 이 맛을 보기위해 여기오는거지 ㅋ



여기서 팁~!!!

가니야끼는 오븐에 구워야해서 한 여름에 잠깐동안 팔지 않는 기간이 있다

그래서 지난번에 못먹고 돌아와 너무 아쉬웠다 ㅠㅠ 한 여름에는 주방이 더워서 요리가 어렵나보다


초반에 방문했을때 살치살 초밥이나 육회 초밥 많이 먹었는데 요 고기들은 맛이 복불복이다

회를 안좋아하니 먹을 수 있는게 많이 없어 방문하면 주로 주문해서 먹었던 아이들이었다

하지만 매번 먹다보니 그날의 고기 상태에 따라 고기잡내가 심할때가 있었다

더이상 복불복으로 먹고 싶지 않아 그 날 이후 살치살 초밥과 육회 초밥은 먹지 않는다

이거 말고도 많은 초밥들이 있으니 괜찮다~^^

가끔 묵은지에 광어도 먹는데 김치때문인가 이건 그래도 먹을만 하다~


먹다보니 단점을 발견했다 ㅋㅋㅋ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한꺼번에 들어온 사람들이 들어와서

계속 먹다보니 어느 순간 레일의 듬성듬성 빈 곳이 발견ㅠㅠㅠㅠ

요리사님들이 앞에서 계속 만들어 주긴 하지만 한번에 들어온 사람들이 먹는 속도가 더 빠른가보다

오픈시간이 11시 반이라 때가 되서 배고픔에 우리도 흡입하긴했다 


내가 먹은 초밥들~ ㅎㅎ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배도 고프고 테이블도 좁고 ㅠㅠ 조명도 어두워서 잘 나오진 못했다

그래서 마지막에 레일 위에 있는 초밥들 영상도 찍어보았다 



처음에 오픈했을때는 먹고나서 정말 싸게 질 좋은 초밥을 잘 먹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한번 가격이 올라서 이제는 접시당 1,390원 이라 예전에 비해서는 가격 메리트는 좀 떨어지긴 했다

다른 곳에 비하면 좋은 질에 저렴한 가격이지만 

생길때부터 자주 갔던 곳이라 오른 가격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나에게 가격적인면은 그냥 그렇고 

내가 우리동네 스시카야를 가는 이유는 

 1. 맛있다

 2. 접시당 가격을 계산한다

 3. 많이 먹지 않는 나에게 딱 먹고싶은것만 골라 먹을 수 있다

요즘은 대기시간이 길어 자주 가지 못해 아쉽다~ ㅠㅠ 언제 또 날잡고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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