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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수원 맛집 항아리 보쌈 맛보다 [ 북수원 장안구청 근처 ] 본문

리뷰

수원 맛집 항아리 보쌈 맛보다 [ 북수원 장안구청 근처 ]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8. 2. 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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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 항아리 보쌈은 북수원 홈플러스 옆 장안구청 근처에 있다 


이 주변 보쌈하는 곳이 많이 있어 원할머니, 반하는 보쌈, 놀부 보쌈 등 맛집들을 갔지만 

여기가 내 입맛에는 가장 잘 맞았다

나름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져와도 편히 주차할 수 있어 괜찮다 



항아리 보쌈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핵심인 고기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 삼겹살로 삶아 졌고 비계 부분이 몰려 있지 않는

살 비계 살 비계 적절히 섞여 있기 때문이다^^ 또 먹고싶다 ㅋ

어떤 곳은 주문할 때 살 부분 드릴까여? 비계 섞여 있는 걸 드릴까여? 물어보는데

섞인 걸 달라하면 간혹 정말 어쩌다 비계 부분이 몰린 곳으로 주는데 먹기 거북할 때가 있다

총 4 센티의 길이일 때 고기 1 센티 나머지 비계 ~!!! 가장 싫어하는 비율이다~!!!


그래서 고기와 비계의 비율이 적당한 여기를 주로 간다

점심특선도 있어 저녁때 가기 보다는 부담이 적은 점심으로 자주 방문 한다

미리 예약하면 상이 차려져 있고 고기도 바로 나와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편하다

항아리보쌈의 메뉴를 보면



점심특선 세트메뉴는 주로 2가지를 주문한다 

1. 밥 + 국 + 보쌈  1인 8,000원

2. 밥 + 국 + 보쌈 + 쟁반 국수  1인 10,000원

간단히 고기만 먹고 싶으면 1번을 주문하고 조금 든든히 먹고 싶다면 2번을 주문한다

2번을 주문하면 쟁반국수가 나오는데 여태까지 단 한번도 다 먹은 적이 없다

자세한 후기는 뒤쪽에~~ 컴온~!!


오늘은 2번으로 예약해 든든하게 챙겨 먹기로 했다

가자마자 자리에 밑반찬들이 셋팅되어 있고 물과 국을 나눠 담았다

밑반찬들도 고기랑 싸먹기 괜찮은 재료들이라 무난하게 쌈으로 먹을 수 있다

파김치는 안 익어서 잘 먹진 않았다



드디어 고기가 나오고 나오자마자 먹기 좋게 가위로 배추김치를 잘라주신다

개인적으로 꼬득꼬득한 무김치에 쌈이랑 먹는 걸 좋아해 오늘도 그렇게 먹었다

배추 속과 무김치 보쌈 캬~!!!!

쌈무와도 하나 싸먹어 보고~!!!



사진을 보는데도 또 먹고 싶군

나름 냄새에 민감해서 돼지 잡내 나는걸 싫어하는데 여기는 그 잡내가 잘 안난다

조금 식은 보쌈같은 경우에는 여기도 좀 나긴했었는데

오늘 따뜻할 때 먹으니 사르르~ 고기가 녹아내리는 것처럼 너무 맛있게 먹었다

중간쯤 먹다보면 쟁반국수가 나온다



아까 앞쪽에 잠깐 적었던 그 쟁반 국수다~!!! 양이 어마어마해서 단 한번도 다 먹은 적이 없다

지금 사진에 나온 저 양은 4인분이다 ^^

나올때부터 저렇게 다 비벼져 있는 상태로 주시기 때문에 집게로 집어 먹기한 하면 된다

야채도 많고 나름 견과류인 아몬드 건포도가 들어있어 고소한 맛도 느껴지고 씹히는 식감도 좋다

다른 음식점은 면 위주로 야채는 거의 없이 주는 곳도 있는데 항아리 보쌈은 푸짐~!! 넉넉~!! 해서

충분히 샐러드를 먹는 것처럼 보쌈과 함께 먹을 수도 있도 새콤 달콤 매콥하기때문에

느끼함없이 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쟁반 국수다

보쌈 나온 항아리보다도 크기가 커서 사진을 한 컷 찍어 보았다



쟁반국수가 먹다보면 은근히~ 맵다

그래서 보쌈을 먹으면서 중간중간 같이 먹는걸 추천하고 싶다

같이 먹으러 간 친구는 보쌈을 일단 다 먹고 나중에 쟁반국수를 마무리로 이것만 먹으니까

다 먹을 무렵엔 좀 매워했었다

난 보쌈이랑 중간 중간 샐러드 처럼 먹어서 그렇게 맵다고 느끼지 않고 그냥 매콤정도로 

느껴졌는데 이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도 매운맛을 크게 느끼기도 적게 느껴지기도 하나 보다

하~ 또 먹고싶다 저 무생채~!!!! 양념 비법을 알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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