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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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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원 맛집 매드포갈릭 인계점 맛보다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8. 1.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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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임을 하는데 뭔가 아주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 고민하다

우리는 이탈리안 요리로 범위가 좁혀졌고

결국 수원 맛집 매드 포 갈릭 인계점을 가기로 했다

위치는 수원 인계동 동수원 CGV 맞은편에 교직원공제회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난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할인 쿠폰이 오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 갈 수 없고 1년에 1~2번 정도 가는거 같다

이 쿠폰은 당일 회원가입해도 사용 할 수 있으니 방문 할려면 꼬옥~ 사용하길 추천 한다^^

 

매드 포 갈릭은 마늘과 와인으로 콘셉트를 특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모든~ 음식에 갈릭 ~!! 마늘 ~!! 이 많이 들어가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와인 케이브에서 실제 사용하는 벽돌을 활용해 리얼리티를

살렸고 곡선을 살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구조로 와이너리에 온 듯한 느낌과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한다

 

실제로 천장 등은 원형이고 그 주위에 통마늘로 장식이 되어있는데

우리는 유럽의 드라큘라 성같은 느낌?? 아니냐면서 장난치곤 했다 

그래도 계속 앉아있으면 넓은데도 조용하고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있기는 하다

마늘을 좋아하는 나에게 올 때마다 이렇게 만족스러울 수가 없다

더군다나 쿠폰을 중복해서 사용가능하다니 더더욱 기뻤다

 

메드 포 갈릭의 메뉴를 보면

에피타이져 같은 브레드 메뉴와 스타터 메뉴가 있다 

         


스테이크 메뉴 


파스타 메뉴 


피자 메뉴


라이스와 리조또 메뉴


디저트 메뉴


음료와 와인메뉴


정말 많은 메뉴 종류가 있지만 우린 쿠폰이 있으니 할인 받을 수 있는 메뉴들을 주문했다

중복도 가능해 주문한 메뉴 중 3가지 정도 저렴하게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총 5가지 메뉴를 주문했고 에이드는 다 먹으면 탄산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해서

자몽과 오렌지 에이드 2개를 주문했다


melting camembert kale salad ( 까망베르 샐러드 : 까망베르 치즈와 야채 샐러드 )

사진상으로 동그란 무언가가 있는데 치킨인가 싶었더니 그것이 까망베르 치즈였다

작게 잘라서 채소들과 같이 한입 먹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처음 먹어보는데도 치즈의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쫀득거리는 식감에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만한 샐러드이다 소스도 새콤하고 후레쉬한 느낌이라

먹을수록 입안에 침이 돌고 딱~!!! 에피타이저 메뉴로써는 최고였다

이래서 메뉴 이름이 스타터인가


garlicpeno pasta ( 갈릭페노 파스타 : 매콤한 오일 파스타 )

내가 매드 포 갈릭에서 가장 처음으로 맛 본 요리였다

그때 나의 충격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세상에 이런 음식이 있었다니~!! 였다

오일 파스타였지만 소스가 있는 것처럼 맛이 느껴지고 매운맛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마늘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늘이 면을 덮고 있을 정도로 많이 올려져 있었다

요즘은 조금 마늘의 양이 줄어서 슬프지만 맛은 변함이 없어 돈만 있으면 매달 먹고싶다

오늘은 먹다가 피자에 요 파스타 양념을 올려 먹었더니 그 역시 맛있었다

 


garlic snowing pizza ( 갈릭 스노윙 피자 : 화이트 소스와 새우, 파인애플, 튀긴 마늘 피자 )

매번 고르곤졸라 피자만 먹다가 처음으로 시켜 본 피자다

도우 위에 새우, 파인애플, 튀긴 마늘이 있는 피자에 치즈를 갈아 준다고 하면서

즉석에서 위에 눈처럼 치즈를 뿌리며 갈아 준다 그래서 스노윙 인가 생각했다

고르곤졸라도 맛있긴 하지만 이건 음식점에 흔해서 같은 맛이라 별다른 표현은 하지 않고

이번에 처음 먹어본 갈릭 스노윙 피자는 기대보다 더 괜찮은 피자였다

사진과 글만 보면 별로 기대되지 않는데 한입 먹어보면 오잉??

이게 왤케 맛있어 라는 한 입에 ~!!! 반하게 된다

앞으로 방문한다면 당분간은 계속 주문해서 먹을꺼 같다 

variety garlic rice ( 갈릭 라이스 : 해산물 볶음밥)

지난번에는 시즐링 라이스를 먹어 보았는데 이건 철판 볶음밥의 느낌이였다면

갈릭 라이스는 동남아쪽의 볶음밥 느낌이 강했다 아무래도 들어간 재료도

숙주, 해산물, 채소들을 섞어서 조리하는 방법도 그렇고

특히 앤쵸비가 들어가 있어 주문할 때도 향이 많이 나면 어쩌지 하고 고민 했지만

무난한 일반적으로 먹는 것과 똑같은 맛이나고 특별한건 없어 맛있게 먹었다

전혀~ 말 안하면 모를 정도로 앤쵸비 향이 안난다 그냥 해산물 볶음밥 먹고 싶으면

걱정하지 말고 주문해도 될 것 같다


winter garden ribeye steak 17 ( 가든 립아이 스테이크 : 스테이크, 포테이토, 채소들 )

새로운 메뉴로 할인 받는 쿠폰 중 가장 비싼 스테이크라 주문해 보았다

어차피 할인 받는다면 가장 비싼 걸 할인 받아 먹자라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예전에 처음 여기서 갈릭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그 맛은 아웃백, 빕스 보다도 맛있어

진정한 스테이크 맛집은 여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

오늘 먹어보니 예전만큼 감동은 아니지만 역시 질기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전체적으로 맛없는 메뉴가 없이 전부 간이 적당하고 맛있게 계속 먹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에이드도 먹다가 부족하면 리필 해드릴지 먼저 물어봐서 음료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다

또 언제쯤 갈 수 있을지 좀 더 체인점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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