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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홍콩 자유 여행 숙소 스탠포드 힐뷰 호텔 숙박 후기 본문

여행

홍콩 자유 여행 숙소 스탠포드 힐뷰 호텔 숙박 후기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8. 2.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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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때 묵었던 홍콩 호텔 스탠포드 힐뷰 어떤지 한번 꼼꼼히 후기를 적어본다

숙소를 알아 볼 때 고려했던 기준은 

첫째 깨끗한 곳

둘째 저렴한 곳

셋째 다니기 편한 곳


호텔이 역에서 10거리 이렇게 적혀 있지만 지도상으로 봤을 때는 얼마나 가까운지 

솔직히 막상 가면 우사인 볼트가 뛰어야 10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할 수도 있고 

가기 전까지 걱정이 좀 많았다

왜냐면 우리는 밤 도깨비 여행으로 새벽 1시 도착이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길도 모르는데 버스도 없고 걸어갈 수 있는 위치를 찾아봐야 했다


여행을 다니기도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곳으로 나름의 기준을 정하고

각종 호텔 예약 사이트 접속해 여러 곳을 찾아봤다

그러던 중 아고다에서 홍콩 호텔 프로모션 얼리버드였나?? 이벤트를 진행한 호텔이 있어 

나름 만족스러운 호텔 가격 으로 숙소를 결정할 수 있었다


여행을 막상 다녀오고 보니 우리가 묵었던 숙소가 나름 괜찮은거 같아 이렇게

후기를 작성해 본다

여행 전 홍콩 숙소 찾아보기도 하고 검색하기도 했는데 호텔 추천 하는 곳은 비싸던지

게스트하우스 숙소 추천이라 내 기준에 마땅한 곳이 없어서 이런 곳도 있다는 

정보를 제공해 보고자 포스팅 해본다


먼저 홍콩 호텔 스탠포드 힐뷰 가는 길을 보면

위치가 찾기 어렵지 않고 거리는 버스정류장에서 캐리어 끌고 15분 정도 였다 

1. 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N21 버스를 타고 킴벌리 시티에서 하차

   지도상 1시간 40분정도 거리라고 되어 있지만 나는 새벽 시간이라 속도가 빨랐다

   1시간 정도 가니까 도착 ~!!!

   ★ 공항 버스 N21 버스 노선표 ★


2. 킴벌리 시티라고 해서 내렸는데 내리고 보니 침사추이역이 었다

   여기서 팁 TIP~!!!

   맞게 내리던 한 정거장 더 가던 거리는 짧으니까 미라 건물 (MIRA HONG KONG) 이라고

   건물 앞에 크게 영어로 Mirra 쓰여 있는 골목을 찾아 그 길로 들어간다

   아래 지도를 보면 골목 끝까지 가서 왼쪽을 보면 스탠포드 힐뷰 건물이 보인다

   왼쪽으로 꺾으면 엄청 급 오르막길이라 짧으면서도 힘들다



비행기도 연착 되고 공항에서 옥토퍼스 카드 구입을 못해 편의점에서 잔돈을 구입하느라

시간이 좀 걸려 우리는 4시 넘어서 체크인을 했다 

그래도 호텔 인포메이션에 매니저분이 계속 있어 바로 체크인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라갔다

로비가 크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나고 복도도 깨끗해서 합격~!!!



과연 방은 어떻게 되어 있을지

늦은 비행이라 피곤해서 빨리 자고 싶은 마음이 컸다

문을 열어보니 입구 왼쪽에 옷장이 있고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었다

오른쪽에는 화장실이 있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바닥이 살짝 폭신~ 하다


침대가 있는 방의 바닥은 쿠션이 깔려있는 것처럼 폭신해서 처음에는 왜 이렇게 

푹푹 빠지게 이상한 바닥으로 되어있는 거지 별로였는데

여행 기간 동안 너무 걸어서 발바닥이 아플 때 방에 들어와서 있으면 그나마 좀 나아졌다

역시 딱딱한 바닥보다는 푹신하게 발에는 좋은가 보다



방사진은 청소하고 둘째날에 찍은 내부 사진이다

첫날 너무 늦게 도착하고 몸이 피곤해 바로 자고 나갈 때 청소해달라는 벨을 누르고 나가니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어서 방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았다

청소 하나는 정말 깔끔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숙소에 묵었을 때 벌레가 나온다던지

지저분한 부분은 전혀 없었다



굳이 하나 꼽자면 커피포트 바닥이 타서 컵라면을 먹지 못한 거 요거는 좀 아쉬웠다

무료로 매일 청소도 해주고 500미리 생수 2개를 서비스로 주셨다

사진에서 보면 검정색 동그란통에 담긴 물이다~ 파란색 물은 먹지않았다

청소와 무료 생수 ~!!! 이 점이 가장 내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스탠포드 힐뷰 홍콩 호텔 관리가 지난번에 묵었던 홍콩 숙소 보다 더 좋았던 점이다


여기 음식점에서는 물도 사먹고 짠내 투어 보니까 휴지까지 사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우리도 계획상 매일 호텔 앞 슈퍼에서 물을 사고 일정을 시작하려 했었다 

그런데 매일 서비스로 주니까 돈 절약 할 수 있었다

첫날 화장대 테이블에 보니 사과2개 배1개도 서비스로 줘서 아침도 해결~^^

중간에 초콜렛도 서비스로 주는데 이건 그냥 그래서 먹다 남기긴 했지만

뭔가를 계속 서비스 해주는 곳은 처음이었다

매번 너무 저렴한 곳을 가서 그랬나 뭘 계속 서비스로 주는 숙소는 처음이었다


침대도 삐그덕 거리지 않고 푹신하고 베게도 적당해서 자면서 불편한 부분을 느끼지 못했고

포스팅을 하면서 되새겨 생각해 보니 단점을 하나 발견했다


보통 숙소에서 간식을 먹을 때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가 없다

의자 한 개만 있어서 침대랑 침대사이에 의자를 테이블처럼 두고 먹었다

이것도 추억이니 그렇게 불편한건 아니지만 하나 꼽자니 이게 떠올랐다


집에 갈때도 우리는 사전 체크인을 하려고 구룡역을 가야 했는데 근처에 무료셔틀버스가 있어

공짜로 셔틀타고 갈 수 있었다

호텔에서 내리막길만 내려오면 아래쪽에 있어 5분정도? 거리에 정류장이 있는데 

우리가 막 캐리어를 들고 나가는데 버스가 지나가 손을 흔들었더니 세워주셨다 ㅎㅎ

나처럼 침사추이역 주변으로 여행 코스가 정해지고 구룡역을 가야한다면 

요 홍콩 숙소 추천 한다~!! 


막간을 이용해 구룡역 사전 체크인 하는 곳을 올려본다~^^


구룡역이 넓고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건물이었다

사전 체크인 하는 곳은 역 바로 들어가니까 나와서 찾기 쉬웠고 안내데스크에 있는 분들께

티켓을 구입해서 따로 저 무인기계를 이용해보진 않았다

체크인 할때도 사람이 없으니까 여유롭고 좋았다 

단점은 기내에서 필요한 용품을 들고다녀야 한다는 점? 짐이 많으면 무거워서 오히려 힘들다

그럼 옹핑 케이블카를 가기위해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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