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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 이치란 라멘, 모츠나베 오오이시, 무민까페 ] 본문

여행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 이치란 라멘, 모츠나베 오오이시, 무민까페 ]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7. 12.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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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월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다

갑자기 결정된 여행이기도하고 처음이 아닌 사람도 있어 핵심 맛집을 골라 방문했다

역시 여행은 좋은 사람들과 떠나야 하는 것인지 후쿠오카의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

여러번 일본 여행 간 친구들도 있어 블로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경험에 의해

먹거리를 골라 다닐 수 있어 조금 더 나의 입맛과 취향에 딱 맞았다 

도깨비 버젼으로 ~!!  후쿠오카 여행의 모든날이 좋았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ㅋㅋ

 

여행 전 블로그를 보면 진짜 맛집이다 맛있다 그런 글이 많아서 막상 방문하면 글쎄,,,

또 이렇게 블로그에 속았구나 나는 결국 또 실패를 했구나 하면서 실망하게 된다

그런 나였는데 은근 까탈스럽고 민감한 맛을 느꼈는데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왜 이렇게 잘 먹었는지

잘 먹었다고 해서 모두가 맛있는건 아니다 아주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까탈스러운

나의 입맛 기준으로 한번 소개해본다

후쿠오카 여행 중 이치란라멘, 호르몬, 팬케이크, 무민까페, 함박스테이크 등 너무 많이 먹어서

나눠서 포스팅 해야할꺼같다


1.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 맛평가 : ★★★★☆


- 위치는 하카타역 주변 캐널시티 안에도 있고 본점은 나카스강 옆 돈키호테 근처에 있다

캐널시티 안에도 가보고 본점도 갔는데 오히려 본점에 사람이 없어서 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여기서 TIP~!!!

이치란 라멘집 캐널시티 점은 그냥 인원수 상관없이 독서실처럼 되어있는 공간에서 먹고

본점은 입구에서 직원이 각자 먹을지 같이 먹을지 물어보고 같이 먹는다 하면

14인용 테이블이 있는 공간으로 안내 해준다 그래서 우리는 1층에서 먹었다


- 이치란 라멘의 핵심 맛 선택표 작성

무난하게 먹고 싶을 때 나처럼 먹길 추천한다

: 기본, 기름진 정도 : 담백, 마늘 : 1, : 실파, 챠슈 : 넣음,

비밀소스 : 4, : 기본, 반드시 달걀을 추가해서 먹는다~!!! 반숙이~ 살살 녹는다

비밀소스가 블로그마다 맛있다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일단 라멘이 느끼하지 않고 살짝 얼큰함이 돌며 짜지 않게 먹기 위한 최고의 조합이다

친구는 얼큰한 맛을 좋아해서 7배를 시켜봤는데 진짜 처음에는 이게? 7?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나라의 열라면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점점 국물을 계속 먹으니

살짝 매운맛이 있다

정확히 쓴 글 그대로 살짝 매운맛이 있다 정도지 엄청 맵거나,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매운것보다 짜서 못먹는다는 얘기도 들어봤는데 먹어본 결과 그 정도로 짭짤하진 않다

캐널시티점과 본점의 라면 스타일이 달라서 한번 비교 컷을 찍어 보았다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 캐널시티점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 본점

 

2. 모츠나베 오오이시 스미요시점 맛평가 : ★★☆☆☆

우리나라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기도 했고 사람들이 워낙 많아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길래

5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택시타고 갔다

그래서 그런가? 줄을 안 섰다~!!!! 밖에서 건물을 봤을때 작은 일본느낌의 가게 였는데

입구를 들어가 보니 신발을 넣을 수 있는 신발장과 정갈한 테이블들이 고급스러웠다

내부도 생각보다 넓었고 특히나 화장실은 내가 가본 곳 중 최고였다

깨끗하고 가그린, 면봉, 이쑤시개 같은 물품이 비치되어 있는데 먹고 나서도 너무 좋았다

 

우리는 된장베이스로 모츠나베를 주문했고 느끼함을 잡아줄 맥주를 추가 주문했다

아직 육수가 많이 남아 있지만 육수의 짠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별도로 주전자도 줬다

그래서 원할 때 육수를 마음껏 넣어 먹으면 되지만 우린 바로 투입~!!!

역시 일본 음식은 짜~

그런데 모츠나베가 나왔는데 기본 반찬이~ 반찬이~ 없다!!! 세상에~!!!!

이렇게 야박하다니 별도로 주는 야채는 추가로 더 육수에 넣어서 먹으라고 준거고

곁들여 먹을게 이렇게도 없다니 여기서 처음 실망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메인인 모츠나베가 양이 많으니까 걱정하지 않았다

 

이제 드디어 맛을 보는데 간은 적당하고 적당히 기름진 국물이 고소하니 괜찮았다

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나도 뭔가 먹을만 한디? 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끓이면 끓일수록 곱창의 기름이 올라왔고 다른 반찬이 없이 계속 그것만 먹으니까

느끼해지기 시작해 결국 남겼다

이건 곱창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다 먹을 수 있다


3. 후쿠오카 캐널시티 무민까페 맛평가 ★★☆☆

후쿠오카에 가면 반드시 쇼핑을 하기 위해 들리는 이곳~!!!

그래서 나도 기념품도 구입하고 쇼핑도 할 겸 캐널 시티를 돌아다녔다

너무 넓고 볼거리도 많고 하지만 앉아 있을 장소는 많지 않았다 ㅠㅠㅠ

그래서 돌아다니다 발견한 까페~!!!

무민까페라고해서 무민캐릭터로 꾸며진 까페인데 라떼같은거 시키면 

3~4가지 캐릭터 중 원하는 그림을 거품위에 그려준다 너무 아기자기해서 예쁘다 ㅠㅠㅠ

이렇게 블로그를 할 줄 알았다면 더 자세히 찍어 놓을 것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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