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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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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여행떠나자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7. 12. 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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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지도 몇개월이 흐른거 같다

2017년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된다는 말에 1월부터 여행을 준비했다 

이렇게 블로그를 개설할 줄 알았다면 준비하는 과정도 수집하고 사진도 찍고 해서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누구나가 그렇듯 1월에 새로운 달력을 받을때 어디 놀러가기 좋은 날짜 없나?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시기가 있나? 1년간의 공휴일, 쉬는날을 찾아보게 된다 그렇게 일본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2017년 1월 당시 특가가 많이 나오는 시기여서 <저렴하게 비행기 구입하는 방법은 예전글에 있음> 

나름 황금연휴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사카 항공권을 과감히 구입하고 여행을 떠났다 

여행떠나자~!!!!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과정이 있다

1. 숙소 위치와 유니버셜까지가는 지하철 노선 환승구간을 파악하고 미리 지하철 요금 확인하기

   - 사람이 많을때 환승역에서 바로 지하철표를 구입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2. 일본어로 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사이트에 들어가 2개의 티켓을 구입한다

   - 하나는 입장권, 하나는 익스프레스 패스권이다

     난 나름 황금연휴라 극극초극성수기 가장 비싼 돈을 지불하고 들어가고 패스권을 구입했다 ㅠㅠ

     돈이 너무너무~ 아까웠지만 언제 또 가보겠냐라는 마음으로 과감히 투자하고 하루에 2끼만 먹음

   -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권 TIP

      패스권을 구입하면 몇가지의 놀이기구를 빠르게 탈 수 있는데 해리포터나 미니언즈는 정해진 시간대가

      있으니 이를 잘 선택해서 구입해야한다 


3.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권 구입시 사용할때 보여줄 QR코드를 종이로 출력해 준비하자

   - 여기서 TIP !!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저장했겠지만 보험용으로 종이를 하나 출력해 가자~!!

     지난번에 갔을때 보통  QR코드는 기계를 이용해서 인식하는데 조명등으로 몇번이나 찍어도 인식이 안됐을때

     종이로 보여줘서 ㅠㅠ 간신히 인식해 이용했던 적이 있다 

     역시 여행은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나보다 이럴때 출력한게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매번 열었다 닫았다 하면 배터리 소진도 빠르니까 나름 종이도 괜찮다

사전준비는 끝났고~

드디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떠난는 날 ~!!! 숙소에서 편의점 카레를 든든히 먹고 출발했다

하루종일 걸어다닐려면 힘이 많이 드니까 뭐라도 꼬옥 먹고 가시길

미리미리 알아본 지하철 노선도와 정해진 요금이 얼마인지 검색하고 가서 그런지 가는길이 수월했다

환성했을때 기차는 이미 유니버셜느낌으로 가득한 외관을 가진 지하철이었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하는데 뭔가 태어나 처음으로 놀이동산에 가는것 처럼 설레고 떨렸다


  가장 먼저 미니언즈 월드로 갔다~

  패스권을 구입했을때 미니언즈 놀이기구 타는 시간이 가장 먼저 시작이라 구경하면서 바로 그쪽으로 갔다

  진짜 잘 만들어 졌고 예쁘게 꾸며놓았다라는 감탄이 계속 나오면서 이동을 했는데도

  미니언즈 마을을 갔을때 가장 최근에 만들어져서 그런가 최고의 감동을 느꼈다 진짜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다

  기념품가게도 많이 있고 미니언즈들이 계속 다니면서 사진 같이 찍어주고 ㅎㅎ

  건물이나 소품도 잘 꾸며져 있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지금 다시 봐도 너무 귀여운거 같다 어쩜 저렇게 예쁘게 꾸며 놓았을까,, 

그러니까 전 세계 사람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오는건가 싶고 다른 나라이 있는 곳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그리고 죠스를 타러 갔는데 여기는 진짜 가자마자 금방 타기도 했고 물이라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입구에는 매달아 놓은 죠스를 찍기 위한 줄이 있어 따로 사진 찍지 않고 그냥 들어 갔었다

솔직히 기대치도 낮았고 ㅋㅋㅋㅋ

근데 이게 웬일 ~ 의외로 난 재미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거기에 앞에서 직원이 연기를 하는데 너무 웃기고

실제처럼 다급하게 하는 연기가 너무 좋아서 생각보다 괜찮다라고 느낀거 같다

그럼 세번째 예쁜 거리를 지나 스파이더맨을 보러 출발~

스파이더맨을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 앞에서 저런 표즈로 사진을 찍는다 해서 한컷~!!

이것도 의외로 괜찮았는데 약간 어지럽고 돌기도 엄청 돌아서 살짝~ 멀미날뻔 했다

근데 여기서 급 느낀게 패스권이라 해도 패스권을 쓰는 사람이 많으면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난 황금연휴 기간이 아닌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라고 그 순간은 생각했으나 결국 해리포터를 갔을때 느꼈다 전부 여기있구나

나도 이제 남은 건 해리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가는길에 점심을 먹었다

여행을 준비할때 많이 찾아봤는데 칠면조 다리가 괜찮다하고 색다른 음식이라 도전해보기로 했다


  내가 먹어 본 맛 평가 ★★★☆☆ 그냥 무난~ 개인적인 입맛이겠지만 그냥 그렇다

  고기가 질기기도 하고 저 다리 안에 하얀색 연골 뼈라고 해야하나 4~5 가닥이 들어있어 먹기 아주 힘들다

  색다른 고기를 맛보고 싶은 사람이면 도전하고 아니면 차라리 더 맛있는 다른걸 먹기를 추천한다

  해리포터 호트와트 마법학교로 출발~!!! 

실제로 존재하는 마을처럼 저 위에 눈도 가까지만 마치 진짜인 것 처럼~ 너무 잘 꾸며졌다

여기 들어가면 진짜 학생처럼 기념품가게에서 산 망토를 입고 지팡이를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영화속으로 들어온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실제 지팡이를 사고 부엉이를 사는 상점을 그대로 꾸며 놓았고 심지어 호그와트 기차도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기가 있는 만큼 기념품의 비용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아이들을 호크와트 학생처럼 입히고 지팡이를 사주려면 15만원 이상 생각해야한다

길을 구경하다보면 끝쪽에 버터맥주 파는 곳이 있다

버터맥주는 2가지 종류가 있다 그냥 버터맥주와 슬러시 같은 버터맥주

난 더워서 얼음이 들어간 슬러쉬~ 같은 얼음 버터맥주 주문~!!! 오오오오~ 맛있는데??

먹다보니 왜 호불호가 있는지, 그냥 버터맥주는 좀 느끼하겠다 왜 맛없다 하는지 느낄 수 있다

난 한잔만 먹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각각 하나씩 구입해 두가지를 다먹는다

이 버터맥주 가게 옆에 작은 무대가 있는데 지루하지 않게 각종 공연을 한다

내가 있을때는 해리포더와 불의잔 시리즈에 나온 남자 학교, 여자 학교 사람들의 공연이었다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공연시간은 짧게 여러번 해주는거 같다 지나가면서 같은 공연이 다시 돌아오기도 했으니 종류가 많은건 아니다

이제 해리포터를 타러 성으로 출발~

성도 보자마자 당연히 모양인지 알았는데 저 안에 놀이기구 타는 곳이 있었다

입장하는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릴때도 성안을 구경하는 느낌이 들도록 디테일을 살렸다

타고 나오니 살짝 어지럽기는 했는데 역시역시~!! 오늘 탄 것 중에 제일 재미있었다

어디를 갈지 모르지만 다음번 여행지에 만약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다면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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