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아이템 코코도르 디퓨저 선물 추천

매년 연말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놀러도 가고 싶고~

무엇보다 항상 고민하게 된다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작은거라도 구입을 해볼까??

늘~ 그렇듯 결국 먼지만 쌓이게 될꺼야 라고 생각하고 또 아쉬움을 접는다

내 성격에 분명 구입하면 내년 크리스마스가 올때까지 나는 그걸 건드리지 않을게 분명하다

어디 넣어야 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보관함에 넣어야지 하면서 하루 이틀 한달 세달,,, 

정리를 미루면서 안할꺼 같다 

이런 나의 마음을 달래주듯 발견한 아이템이다

원래 나는 향초나 디퓨저 사는걸 이해못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다

집에 항상 향이 나면 그 향때문에 머리도 아플꺼 같고 무엇보다 거의 매일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고 해서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게 좋지 굳이 왜~ 비싼 돈을 들여 향초나 디퓨저를 사야하는건지

솔직히 돈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나에게 한참~ 향초가 인기였을 몇년전 직접 집에서 만들었다 하면서 향초를 선물받았다

처음에는 인테리어 소품처럼 그냥 두었는데 어느날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팠다

기분도 짜증나고 우울하고 머리도 아프고 모든게 싫었던 날이었다

그때 문득 잠이 안오거나 불면증일때 향초같은게 좋다고 했던걸 들었던거 같아서

아껴서 뭐하냐 어차피 선물 받은건데 한번 켜볼까? 싶어 향초를 켜봤다

처음엔 그냥저냥~ 예쁘긴하네 했는데 점점 은근히~ 방안에 향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향기를 맡으면서 눈을 감고 잠깐 누워 있는데 그게 진짜 마사지샾 같은데서

테라피를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조금 무섭기도 했다

왜냐면 집에서 만든 향초라 컵안에 초가 있어 보통은 촛농이 밖으로 흘러내리는데 

요거는 계속 컵안에 촛농이 모여 찰랑찰랑 거리고 있어 깨질까봐 살짝~ 무섭긴했다

그렇게 향초나 디퓨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이후 

옷방이나 화장실에 방향제보다는 은은하게 냄새나는 디퓨저를 놓게 되었다

이번에도 트리를 구입하는 것을 결국 포기하고 겨울에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름 작게나마 느끼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코코도르 디퓨저로 선택하게 되었다

뭔가 저렇게 작성하니 협찬받은것 처럼 보이는거 같아 한줄 작성하자면 협찬이 아니다 구입한거다 ㅋㅋ

그러므로 가격은 저렴하다로 표현하겠다

뭔가 예쁘게 분위기 내고 싶어서 깔끔한 배경을 준비해 사진을 찍어보았다

연말에 집들이나 크리스마스 파티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저렴하고 괜찮은 아이템이다

어차피 겨울이라 환기시키기는 어렵고 쾌쾌한 향보다는 디퓨져향이 더 나을거 같기도 하고 ㅎㅎ

평소 디퓨저는 남들 좋아하듯 보통정도인데 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코코도르 디퓨저의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바로 저 우드 트리 스틱의 디자인이다~!!!!!

한껏 조명을 비춰 한컷 찍어보자면~ 짠

와~ 진짜~ 너무~ 레알~ 진짜~ 엄청~ 완전~ 예쁘고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까 위에 얘기한 연말분위기~ 크리스마스분위기~ 한껏 살아나고 있다 ~!!! 살아있네~ ㅎㅎ

이 사진은 진짜 광고회사에서 찍은 것 처럼 너무 잘나왔다 흡족~흡족

한번 세부적으로 잠깐 설명을 하자면 일단은 블랙체리향의 디퓨저 색상은 투명하고

향은 달달하면서 은근히 체리향이 난다 세가지 중에는 이 제품이 데일리로 쓰기에는 적당한거 같다

뭔가 여성여성 소녀소녀한 향이 나는거 같아 기분이 좋다

몇일전 차량 방향제를 구입하러 큰마트에 갔는데 옆에 직원분이 추천해준 향도 이 블랙체리였다

요즘 한참 인기라고 한다

라임앤네롤리 디퓨저 색상은 노랑색이고 

라임향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고 오히려 풀냄새같은 그린티같은 향이 난다

직접 향을 맡을때 의외로 강한 향이 나서 이건 살짝~ 호불호가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화이트머스크 색상은 투명한 색이고

향은 은은한 꽃향으로 모두가 좋아할만한 향이다~ ㅋ 

비슷한 향을 찾자면 더바디샵의 화이트머스크랑도 비슷한 향이 나는거 같다

진짜 저렴하게 예쁜 아이템을 득템한 느낌이라 아주아주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