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지의 별별스토리
연말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케이크와 와인 맛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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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되면서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시기가 온것 같다
마무리라 하면 송년회도 있고 크리스마스도 있고 연말파티도있고 ..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놀아야 재미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되는데 나 역시도 이번에 모임에서 결성겸 연말겸 모여서 파자마 파티처럼 놀기로 했다
뭘 먹을까 밖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서 2차를 먹을까 아니면 장보고가서 집에서내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는 추워서 집에서 먹고놀기로 결정!!!
그러면 분위기도 낼 겸 케이크도 사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트리는 없지만 작은 조명들 한줄 가져오고 음막은 캐롤을 틀고.. 케이크만 정하면 끝인데 맛있고 예쁜걸 사고싶은데 고민이었다
매번 생일때 먹는 파리바게뜨는 뭔가 좀 특별하다는 느낌이 덜하고 투썸까페서 주문을 할까 아니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살까 고민하던 중 비스테카 티라미수를 이야기했고 대부분 못 먹어봐서 이걸로 결정하기로 했다
난 비스테카라는 곳을 처음 듣기도 했다
과연 어떤맛있까 얼마나 맛있을까 한껏 기대했다
판교 현대 백화점 안에 있는 곳이라는데 티라미수가 비싸지만 맛있다고해서 강력 추천을 받았다
하지만 판교까지가서 사야하느냐??!!
아니었다ㅎ
여기서 TIP
의외로 주문이 진짜 쉽고 간단했는데 바로 앱주문이다
판교 현대 백화점에 있는 비스테카는 앱으로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쯤 배달온다고 해서 간편하게 집에서 받음된다
근데 우리는 도자기 그릇에 담긴 조금 큰 5만원대의 티라미수를 먹고싶었는데 이건 배달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25,000원 일반과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당근 케이크7,000원인가 8,000원 그리고 다른 몇가지 빵들이렇게 주문했다
주문시에는 무조건 배달해주는게 아니고 일정 금액이 있으니 한개만 살꺼면 앱주문이 어렵다
어차피 우리는 집에서 파티하니까 주문하는 양도 좀 있고 굳이 추운데 사러가지 않아도 되고 좋았다 ㅋㅋ
우리나라 좋아졌구나ㅎ역시 배달의 민족인가 ^^
아침 7시에 배달이 왔다 ㅎㅎ
손은 주소를 가리기위해 자체 모자이크를 했다 겸사겸사 파티에 어울리는 네일을 받은 손도 한컷 찍었다
잠깐 저 네일 받은 손을 한컷 올리자면ㅎㅎ 컨셉은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네일로 한땀한땀 손으로 정성껏 그려주신 디자인이다 진짜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전체적으로 모양이 과하지않고 심플하게 된거같아 아주 마음에 쏘옥~~든다
두구두구... 어떤 모양일까? 살짝 긴장됐다
드디어 박스 개봉ㅎㅎ
이렇게 작은 티라미수였나 ㅠㅠㅠ
과대포장이었다.. 나도 말로만 들었었던 비스테카 티라미수라 비싸고 맛있다라는 정보만 듣고 주문해서 크기는 생각지 못했다 보통 근데 크림이 많아서 일반 케이크처럼 크면 많이먹지는 못하니까 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마음을 다잡고 꺼내보았다
포장이 고급스럽고 예뻐서 역시 백화점제품인가 싶었고 깔끔한게 연말파티나 크리스마스때 딱이구나 싶었다
진짜 데이트 하시는 분들 중 색다른 케이크를 준비하고 싶으시다면 강추한다
여심을 저격한 포장과 디자인 결정적으로 맛이다!! 맛은 뒤에 자세히 표현해 보겠다
내용물을 꺼내서 상세히 찍어보았다
여기서 잠깐ㅎㅎ
파티 중 계속 사진 찍는데 기다려주신 우리 패밀리들 고맙습니다^^
솔직히 겉모양으로 봐서는 별다른 느낌이 안오긴 하다 티라미수라는게 숟가락으로 떠먹어야해서 저렇게 통에 담겨있으니
딱 볼때는 기대감이 떨어지지만 이건 오히려 더 좋은 효과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처음보고 처음먹어보는 사람으로서 잠깐 느낀 생각을 얘기하자면
백화점의 비싼 티라미수라고 해서 한껏 기대했는데 두손에 올려 놓으면 딱맞을 정도로 작고 뚜껑을 열기전에는 깔끔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열고 나서는 이게 다인가 별다는 모양없이 집에서 만든거 같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기대감이 떨어졌고 나름 인기있다니까 맛이라도 볼까 싶어 한입 먹으니 환상이었다!!!
기대감없이 먹은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을때는 크나큰 감동이 온다
평소에 티라미수를 가끔 먹지만 좋아하는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진짜 맛있다
여자들이 딱!! 무조건 좋아할만한 맛이다
그리고 사이즈도 둘이 먹기 적당하니 연인끼리 데이트할때 먹어도 좋고 몇개 더 구입해서 나중에 어려운 손님오면 디저트로 드리고 싶을 정도로 사르르 녹는 기분좋게 하는 맛이었다
한 숟가락 떠먹을때 맨 아래 더 빵이 있는 곳까지 깊숙하게 떠먹으면 더 맛있다
핵심은 저 맨아래 빵이다!!
빵에 커피가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풍미가 좋으면서 진짜 방금 옆에서 카스테라를 커피에 담았다 뺀것처럼 촉촉하고 물기가 충분히 묻어있다
그래서 그런가 느끼한맛을 잡아준다
우리는 살짝 얼린 상태로 먹었는데 좀 녹으면 더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다고해 반정도 먹다가 남겨놓고 녹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먹으니까 크림이 녹아서 입에 넣으면 사라질 정도로 부드러운 크림의 맛과 향이 더 느껴졌다
나는 둘다 나름대로 맛이 있었지만 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살짝 녹여서 느끼한것을 잘 못먹고 아이스크림케이크처럼 즐기고 싶은 사람은 살짝 얼려서 먹으면 좋을거 같다
당근케이크는 밀가루가 안들어가서그런지 숟가락으로 먹어야 할 정도로 부셔졌다
그리고 수정과처럼 계피향이 강하게나서 내입맛으로는 그냥 쏘쏘 ...
맛평가 점수는 티라미수는 별 5개 중 ☆☆☆☆☆
당근케이크는 별 5개 중 ☆☆
이 케이크와 어울리는 와인은 바로 요거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인 간사이 모스카토 다스티이다
홈플러스에서 2만원정도 였다
저 옆에 공구들을 이용해서 간신히 힘들게 열었다 ㅠㅠㅠ
코르크마개 따는것이 천원짜리라 부실한건지 우리가 힘이 없는건지 잘 열리지 않았다
뚜껑틈에 가위와 벤치를 사용해 지렛대 원리로 밀어내고 했더니 조금씩 올라가고 결국 우리는 맛볼수 있었다
스파클링이라그런지 맛이 레드와인처럼 독하고 진하지 않았고 티라미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와인이었다
크리스마스때 샴페인 말고 다른 색다른걸 찾는다면 이 와인을 추천해주고 싶다 술을 즐겨하지 않는 나에게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 누구나 무리없이 마셔볼만한 와인이다
가격도 양에 비해 착하기도 한데 겉모습은 뭔가 있어보이고 분위기내기에는 딱 좋다
우리는 저 와인과함께 다른 음식들도 먹었는데 바로바로
불족발, 일반족발, 닭강정이다ㅋㅋ
보기만 했을때 와인과 저... 음식들이??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이 들텐데 저 간사이 모스카토 다스티는 스파클링이라 달지않아 오히려 사이다보다 괜찮았던거 같다
이런식의 조합은 나도 이번에 처음이었는데 새로운 맛의 세계를 접해본느낌이라 좋았다
그리고 저 와인은 앞으로 술을 잘 하지 못하는 나에게 특별한 날 한껏 분위기 내고 싶을때 항상 함께할 예정이다^^
막간을 이용해 이번에 맥도날드에서 받은 산타옷 입은 라이언을 올려본다 너무너무 귀엽다 ㅠㅠ
역시 해마다 연말에 뻔하지만 이렇게 또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느껴보면서 또 한해를 마무리해본다
마무리라 하면 송년회도 있고 크리스마스도 있고 연말파티도있고 ..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놀아야 재미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되는데 나 역시도 이번에 모임에서 결성겸 연말겸 모여서 파자마 파티처럼 놀기로 했다
뭘 먹을까 밖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서 2차를 먹을까 아니면 장보고가서 집에서내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는 추워서 집에서 먹고놀기로 결정!!!
그러면 분위기도 낼 겸 케이크도 사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트리는 없지만 작은 조명들 한줄 가져오고 음막은 캐롤을 틀고.. 케이크만 정하면 끝인데 맛있고 예쁜걸 사고싶은데 고민이었다
매번 생일때 먹는 파리바게뜨는 뭔가 좀 특별하다는 느낌이 덜하고 투썸까페서 주문을 할까 아니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살까 고민하던 중 비스테카 티라미수를 이야기했고 대부분 못 먹어봐서 이걸로 결정하기로 했다
난 비스테카라는 곳을 처음 듣기도 했다
과연 어떤맛있까 얼마나 맛있을까 한껏 기대했다
판교 현대 백화점 안에 있는 곳이라는데 티라미수가 비싸지만 맛있다고해서 강력 추천을 받았다
하지만 판교까지가서 사야하느냐??!!
아니었다ㅎ
여기서 TIP
의외로 주문이 진짜 쉽고 간단했는데 바로 앱주문이다
판교 현대 백화점에 있는 비스테카는 앱으로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쯤 배달온다고 해서 간편하게 집에서 받음된다
근데 우리는 도자기 그릇에 담긴 조금 큰 5만원대의 티라미수를 먹고싶었는데 이건 배달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25,000원 일반과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당근 케이크7,000원인가 8,000원 그리고 다른 몇가지 빵들이렇게 주문했다
주문시에는 무조건 배달해주는게 아니고 일정 금액이 있으니 한개만 살꺼면 앱주문이 어렵다
어차피 우리는 집에서 파티하니까 주문하는 양도 좀 있고 굳이 추운데 사러가지 않아도 되고 좋았다 ㅋㅋ
우리나라 좋아졌구나ㅎ역시 배달의 민족인가 ^^
아침 7시에 배달이 왔다 ㅎㅎ
이렇게 아이스 박스에 딱!!!
손은 주소를 가리기위해 자체 모자이크를 했다 겸사겸사 파티에 어울리는 네일을 받은 손도 한컷 찍었다
잠깐 저 네일 받은 손을 한컷 올리자면ㅎㅎ 컨셉은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네일로 한땀한땀 손으로 정성껏 그려주신 디자인이다 진짜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전체적으로 모양이 과하지않고 심플하게 된거같아 아주 마음에 쏘옥~~든다
다른길로 잠시 빠졌지만 다시 케이크로 돌아오자면 저 아이스 박스를 개봉하면 케이크와 아이스얼음이 들어있다
두구두구... 어떤 모양일까? 살짝 긴장됐다
드디어 박스 개봉ㅎㅎ
엥???
이렇게 작은 티라미수였나 ㅠㅠㅠ
과대포장이었다.. 나도 말로만 들었었던 비스테카 티라미수라 비싸고 맛있다라는 정보만 듣고 주문해서 크기는 생각지 못했다 보통 근데 크림이 많아서 일반 케이크처럼 크면 많이먹지는 못하니까 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마음을 다잡고 꺼내보았다
위에 티라미수와 당근 케이크다ㅎㅎ
포장이 고급스럽고 예뻐서 역시 백화점제품인가 싶었고 깔끔한게 연말파티나 크리스마스때 딱이구나 싶었다
진짜 데이트 하시는 분들 중 색다른 케이크를 준비하고 싶으시다면 강추한다
여심을 저격한 포장과 디자인 결정적으로 맛이다!! 맛은 뒤에 자세히 표현해 보겠다
내용물을 꺼내서 상세히 찍어보았다
여기서 잠깐ㅎㅎ
파티 중 계속 사진 찍는데 기다려주신 우리 패밀리들 고맙습니다^^
딱 볼때는 기대감이 떨어지지만 이건 오히려 더 좋은 효과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처음보고 처음먹어보는 사람으로서 잠깐 느낀 생각을 얘기하자면
그래서 다시 기대감이 떨어졌고 나름 인기있다니까 맛이라도 볼까 싶어 한입 먹으니 환상이었다!!!
기대감없이 먹은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을때는 크나큰 감동이 온다
평소에 티라미수를 가끔 먹지만 좋아하는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진짜 맛있다
여자들이 딱!! 무조건 좋아할만한 맛이다
그리고 사이즈도 둘이 먹기 적당하니 연인끼리 데이트할때 먹어도 좋고 몇개 더 구입해서 나중에 어려운 손님오면 디저트로 드리고 싶을 정도로 사르르 녹는 기분좋게 하는 맛이었다
크림이 많아서 사진상으로는 느끼해 보이겠지만 살짝 얼린 상태로 아이스크림을 먹는거같다
한 숟가락 떠먹을때 맨 아래 더 빵이 있는 곳까지 깊숙하게 떠먹으면 더 맛있다
핵심은 저 맨아래 빵이다!!
빵에 커피가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풍미가 좋으면서 진짜 방금 옆에서 카스테라를 커피에 담았다 뺀것처럼 촉촉하고 물기가 충분히 묻어있다
그래서 그런가 느끼한맛을 잡아준다
우리는 살짝 얼린 상태로 먹었는데 좀 녹으면 더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다고해 반정도 먹다가 남겨놓고 녹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먹으니까 크림이 녹아서 입에 넣으면 사라질 정도로 부드러운 크림의 맛과 향이 더 느껴졌다
나는 둘다 나름대로 맛이 있었지만 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살짝 녹여서 느끼한것을 잘 못먹고 아이스크림케이크처럼 즐기고 싶은 사람은 살짝 얼려서 먹으면 좋을거 같다
당근케이크는 밀가루가 안들어가서그런지 숟가락으로 먹어야 할 정도로 부셔졌다
그리고 수정과처럼 계피향이 강하게나서 내입맛으로는 그냥 쏘쏘 ...
맛평가 점수는 티라미수는 별 5개 중 ☆☆☆☆☆
당근케이크는 별 5개 중 ☆☆
이 케이크와 어울리는 와인은 바로 요거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인 간사이 모스카토 다스티이다
홈플러스에서 2만원정도 였다
저 옆에 공구들을 이용해서 간신히 힘들게 열었다 ㅠㅠㅠ
코르크마개 따는것이 천원짜리라 부실한건지 우리가 힘이 없는건지 잘 열리지 않았다
뚜껑틈에 가위와 벤치를 사용해 지렛대 원리로 밀어내고 했더니 조금씩 올라가고 결국 우리는 맛볼수 있었다
와인을 먹어보지 못하고 많이 접하지 않은 나에게도 크게 무리없이 먹을 수 있는 와인이었다
스파클링이라그런지 맛이 레드와인처럼 독하고 진하지 않았고 티라미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와인이었다
크리스마스때 샴페인 말고 다른 색다른걸 찾는다면 이 와인을 추천해주고 싶다 술을 즐겨하지 않는 나에게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 누구나 무리없이 마셔볼만한 와인이다
가격도 양에 비해 착하기도 한데 겉모습은 뭔가 있어보이고 분위기내기에는 딱 좋다
우리는 저 와인과함께 다른 음식들도 먹었는데 바로바로
짠!!
불족발, 일반족발, 닭강정이다ㅋㅋ
보기만 했을때 와인과 저... 음식들이??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이 들텐데 저 간사이 모스카토 다스티는 스파클링이라 달지않아 오히려 사이다보다 괜찮았던거 같다
이런식의 조합은 나도 이번에 처음이었는데 새로운 맛의 세계를 접해본느낌이라 좋았다
그리고 저 와인은 앞으로 술을 잘 하지 못하는 나에게 특별한 날 한껏 분위기 내고 싶을때 항상 함께할 예정이다^^
막간을 이용해 이번에 맥도날드에서 받은 산타옷 입은 라이언을 올려본다 너무너무 귀엽다 ㅠㅠ
역시 해마다 연말에 뻔하지만 이렇게 또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느껴보면서 또 한해를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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