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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 짠내투어 홍콩 완탕면 침차이키 리얼 맛평가 ★ 본문

여행

★ 짠내투어 홍콩 완탕면 침차이키 리얼 맛평가 ★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8. 2. 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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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홍콩 자유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조식으로 맛보기로 했던 짠내투어 홍콩편 완탕면 침차이키 ~!!!

마침 우리가 가려던 소호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아침에 빈 속으로 숙소를 나와 지하철을 타고 소호로 이동하였다~!! 드디어 소호를 가는구나

지하철 역을 나오자마자 구글 지도를 켰지만 한번에 찾지 못했다 ㅠㅠ 위치를 확인하고 가는게 좋다

구글지도로 네비처럼 나오는걸로 방향을 보고 갔는데도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가

에스컬레이터 옆이었는데 어디지,,, 하면서 주변을 두리번대고 헤맸다


가는길에 맥심 까페를 발견해 신기해서 한 컷 찍어 보았다 

우리나라의 맥심이 이렇게 홍콩에서 까페를 열다니 참 신기했다


그래도 구글지도 다시 검색하고 위치를 따라가니 안쪽 골목에서 간판을 발견했다

얼마나 반가운지 너무 좋았다

우리는 방송이 나오고 바로 그 다음주 여행이라 아직 소문이 나지 않은거 같았다

몇몇 한국인이 있긴 했지만 줄이 길게 서있진 않아 바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아담한 나무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홍콩스러운 인테리어까지 

짠내투어에 나온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비어있었던 자리가 정준영이 완탕면을 먹은 의자라

뭔가 기념이 될까 싶어 앉은 테이블에서 사진 한 컷 찍고~

사장님이 드디어 우리쪽으로 오셔서 주문을 바로 했다 


친구는 피쉬볼이 먹고싶다고해서 가기전에 메뉴를 확인해보고 갔기 때문에 바로 주문이 가능했다 

1번 하나, 2번 하나 손가락으로 찍고 일이라고 표시하니까 알아 들으셨다

메뉴마다 숫자가 정해져 있어 주문도 어렵지 않았는데 우리에게 문제는 

친구가 먹으려 했던 피쉬볼이었다 

갑자기 사장님이 홍콩말로 막 뭐라고 하시면서 1번 3번 2번을 순서대로 찍으셨다


그래서 주문이 잘못됐나 싶어 아니라고 우리는 1번과 2번이라고 다시한번 손가락을 왔다갔다 했는데

다른말을 다 홍콩말이라 못 알아 들었지만 AC라고 하시는 말씀은 알아들었다 ㅠㅠ

다시 천천히 홍콩말이랑 기초영어를 섞어서 말씀하시는건데 결국은 우리가 나름 해석한건

주로 1번 3번 2번을 순서로 시키는거 같아서 더 듣지 않고 1번 2개로 주문했다

모르겠다 못 알아듣겠다


기다리면서 사진이나 찍자~ 라는 마음으로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니 작은 그릇을 먹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까 완탕면 그릇같은데 생각보다 작아 살짝~ 당황하긴했다

전날 많이 먹어서 배부른데 차라리 잘됐다 싶었다 

나온 완탕면의 크기를 비교해보기위해 내 손과 비교해서 한 컷 찍어 보았다 


고추기름이라는데 한컷 찍어보았다 먹으면 느끼함이 덜하다고 하지만 비쥬얼이

별로 먹고싶게 생기지 않아 패스했다



정말 내 손바닥 만한 크기였다

하지만 면이 얇아서 그런가 꽉꽉 채워져있어 여자분들은 결코 적지 않을 거다

그리고 여기서 정말 리얼 맛평가를 하자면 ★★☆☆☆ 별2개를 주고싶다

방송을 했을때는 정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나도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데ㅠㅠ 그만큼 실망도 컸다

<참고로 나는 향신료는 잘 먹지 못하고 쌀국수는 잘먹는다 꼼양뚱은 약한건 먹고 강한건 못 먹는다>

홍콩에 가면 나는 특유의 향냄새가 육수 깊게~ 우리나라 마늘 생강넣구 육수를 우리듯

뭔가 들어가 있진 않은데 향신료 냄새가 나고 면은 계란면이라 우리나라에서 먹는 계란면과 

비슷한 식감을 가지면서도 밀가루 냄새? 같은거는 좀 더 많이 났다

친구는 향신료에 강해서 면은 먹을만 했으나 국물은 먹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국물자체도 너무 짜서 먹을수록 입안이 너무 짰다 

마지막 완탕은 식감은 너무 좋은게 새우를 통째로 넣어서 그런가 탱클탱글한 느낌이 그래였고

돼지고기랑 섞여서 그냥 완자를 먹는 듯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은근히~ 여기서도 향신료의 향과 돼지의 누린내가 살짝~ 나서 

결과적으로 나는 완탕과 국물을 조금먹었고 친구는 완탕과 면만 먹었다


역시 방송이라 그런가 그런 리액션을 할 정도로 맛있는 집은 아니었다

물론 우리가 여행을 많이 다녀본 편이 아니라서 향신료에 약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별로였다

그래서 바로 스타 벅스 가서 아메리카노 와 카페 라떼 시원한 아이스로 주문해서 먹었다



여기는 작은 브랜드 없는 까페나 스타 벅스나 커피 가격이 비슷해서 우리는 검증된 벅스 커피 로~!!

시원한걸 마시니 한결 속이 편안해 지는거 같다 

큰 프랜차이즈지만 아담한 커피집 느낌에 스타 벅스 로고 와 함께 한컷~!!! 찍으면서 속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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