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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정선가볼만한곳 ★ 화암동굴,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 본문

여행

정선가볼만한곳 ★ 화암동굴,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7. 12. 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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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지불하고 체험한 후기★

겨울에 정선으로 여행을 떠났다

정선에 도착했을때 추워서 다니기 힘들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날이 너무 따뜻해서 

일정을 다니기 너무 편하고~ 좋았고~ 움직이다보면 땀이나서 오히려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처음에 정선으로 여행을 정했을때 정선가볼만한곳이 어떤 곳이 있나 블로그를 많이 찾아봤지만 

나오는 내용은 비슷비슷 했던거 같다

정선 5일장, 레일바이크,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화암동굴 등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지난번에 레일바이크와 정선 5일장을 다녀와 이번엔 나머지 여행지를 가보기로 했다

간단히 후기를 작성해 보자면 레일바이크는 겨울이라서 추울꺼 같지만 진짜 바람이 심하지 않으면 

그정도로 춥지는 않았던거 같다

출발 전에는 추워서 앉아 있으면 살짝 후회 할 수도 있지만 한 10분정도 지나면 

전체적인 레일 바이크 무게도 묵직하고 나름 계속 발로 자전거도 타야 해서 조금씩 몸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레일바이크 왕복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는 그때 편도로 갔어서 거리도 적당했던거 같다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데 겨울이라 꺼려지는 사람들은 낮에 가면 괜찮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그리고나서 배고파 정선 5일장에 갔는데 장날이 아니라서 그런지 별로 볼거리는 없었다

장날이 아니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곳은 아닌거 같다


그럼 이번 여행지로 떠나본다면

★ 정선 화암동굴 ★

주의 > 사진 엄청 많음 ㅎㅎㅎ

화암동굴 입장시간 : 09:00 ~ 17:00 (연중무휴)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

화암동굴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1922년부터 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금광굴진 중

천연 종유동굴이 발견되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탐방시간은 빠르면 1시간 천천히 본다면 1시간 30분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처음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입구까지갔다가 구경을 하면서 점점내려와 다른입구로 나오게 된다

그래서 모노레일은 편도다 (맨 앞에 타는 걸 추천)


입구 시작부터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이름만 들었을때 살짝 가기 좀 별로였는데

막상 가보고 나니 괜찮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중간에 화장실이 없으니 입구 앞에 있는 화장실을 가고 싶지 않더라도 반드시 가길 추천한다

겨울에 오히려 동굴안이 따뜻하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추위를 느끼지 못하면서 구경을 신나게 시작했다

중간중간 저런 인형들이 그때의 모습을 재현해 상상하면서 화암동굴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길이가 길어서 그런가 중간중간 출구까지 몇미터 남았나 표시해주는 등이 엄청 많이 있다

처음에는 와 길다~ 하면서 별 마음이 없었는데 중간쯤 너무 길어서 저 줄어들지 않는 숫자가 야속했다

그이유는 아래 사진을 더 보면 알 수 있다 ㅠㅠ

중간에 체험할 수 있는 착암기도 있어 체험해보려고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파워와 다다다다 하는 소리로

주변사람들도 순간 다들 너무 놀랬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작동해보길 ,,,,

체험공간 뿐만 아니고 전시 공간도 있어서 갤러리 처럼 사진 미술 보석등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동굴이 길고 가야하는 거리가 멀어서 알차게 많은 것을 준비해 놓았다



이제 계단이 나오면 진짜 본격적인 동굴구경이 시작된다 어떻게 이렇게 금광을 만들었을까 신기하면서도

너무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힘이 들었던 구간이다

임산부나 다리가 아프신 분들은 동굴구경이 어려울꺼같다


그래서 일부러 계단사진도 찍어 보았다 사진

에 느낌이 좀 나와야 할텐데,,, 살짝 오바하면 현기증 날 정도 였다

하지만 곳곳에 종유석들이 있어 볼거리는 항상 있다

금광임을 알려주는 금괴가 있는데 진짜 금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저렇게 감옥처람 막아놓은거 보면

진짜 금인거 같기도하고~ 근데 이상하게 분수대처럼 돈을 넣으면 복이온다던지 행운이온다던지 

그런 문구가 전혀 없는데도 사람들이 다니면서 돈을 넣어 두었나 보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ㅎㅎ

이렇게 여러가지 테마로 만들어 진 금광을 구경하다보면 드디어 종유석 동굴이 나온다

여기까지 갔을때 체력이 많이 지치기 때문에 저 종유석 동굴을 볼까말까 고민을 하게 한다

하지만 동굴안은 무조건 직진뿐~!!! 방법이 없다

막상 들어가면 여기가 핵심이구나 싶다 ㅎㅎ 너무 넓고 예뻤다

이게 나오면 거의 마지막 구간이고 저 동그라미에 정선의 특성화 된 장소가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구경을 하고 나오면 의자가 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조금 휴식을 취한뒤 이동하면 상쾌하다


★ 정선 스카이 워크와 짚와이어 ★

스카이 워크는 사이트 상으로 봤을때 당연히 전망대 같은곳이 연결된 다리가 있는지 알았는데 막상 가보고 

경치는 너무너무 많이 좋았지만 그 공간은 좀 실망했었다

아래 사진이 있는데 건물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일자로 된 문을 열면 스카이워크가 나온다 ㅋㅋㅋㅋ

그 옆길로 조금 올라가면 짚와이어 타는 공간이 나와 같이 이용할 수있다 

입장료도 스카이워크 2,000원이고 짚와이어 이용시에는 무료다 ㅎㅎㅎ 공짜는 그냥 지나갈 수 없는법

당연히 구경을 하고 짚와이어(40,000원)로 갔다

스카이워크 사진은 겨울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내가 직접 찍은거지만 마치 ㅋㅋ 사이트 사진 같아 보인다 ㅎㅎ

살짝 실망한건 여기의 핵심은 바닥이 유리라서 공중에 서있는 느낌이 나야 하지만 전혀 느낄수 없는 바닥이었다

짚와이어는 생각보다 높은곳에 위치해서 살짝 무서웠지만 막상 타면 내의지대로 출발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 들었고 내려가는 코스가 길어서 중간쯤에는 이제 마음이 가라 앉아 경치도 즐길

잠깐의 여유가 생긴다 

내려갈때 바람이 엄청 불긴하지만 꼭 한번쯤 해보면 좋을 경험이다 

짚와이어는 3명~4명씩 내려가는데 여름에는 타기 어렵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대기하는 곳에 아무것도 없이 밖이라 오래 서있으면 너무 뜨꺼워서 서있기도 너무 힘들꺼 같고

내려가면 저 안전장비들이 다시 올라와야하는데 그때까지 또 다음 팀은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하니까 속도가 느리다

한팀이 걸리는시간이 보통 10분정도?? 사람이 내려가고 장비가 올라오면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짚와이어는 겨울도 괜찮으니까 사람이 없을때 꼬옥 도전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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