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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의 별별스토리

오사카여행 이것만 알면 더 즐겁다 ★ 도톤보리, 오사카성, 라멘, 아쿠아리움 가이유칸 수족관, 아지노야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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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이것만 알면 더 즐겁다 ★ 도톤보리, 오사카성, 라멘, 아쿠아리움 가이유칸 수족관, 아지노야 ★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7. 12.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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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여행지 1위인 오사카에 자유여행을 떠났다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했고 준비도 많이 했지만 역시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의 블로그에서는 간단한 여행코스를 적어보고 실제 진행 했을때 어려움,

문제점, 미리 알면 좋았을 TIP 위주의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왜냐면~~ 여행코스를 소개 하는 블로그는 많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처럼 처음 오사카 여행을 떠났을 때 더더욱~ 아쉬움 없이

즐기고 놀고 신나는 여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지금도 못했던 것들이 계속 생각나고 TV 프로에 나오면 아쉽기 때문이다

다시 금방 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ㅠ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오사카여행 코스는 보통 주유패스를 구입하기 때문에

무료 관광을 할 수 있는 곳 위주 계획을 세워 보았다

 

추천 코스

<1일차>

주택박물관 오사카성 오사카성 고자부네 놀잇배 우메다 조이폴리스 와일드 리버

한큐백화점 햅파이브 공중정원 돗톤보리 쇼핑

 

<2일차>

덴덴타운 구경 돗톤보리 구경 겸 크루즈 예약 오사카 시립 과학관 덴포잔 관람차

범선 크루즈 타기 레고랜드 구경 돗톤보리 크루즈 탑승 쇼핑

 

<3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팬

 

최종 플랜으로 몇 번의 수정을 거쳐 탄생한 나의 핵심 코스다

위에 계획을 보면 처음 오사카 여행을 가는 분들이라면 너무 빽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막상 진행하다보면 널널하다~!!!

그리고 위에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한 것도 있고 다른걸로 대체한것도 있고 

나름 계획만 추진하지 않고 그때 그때 인터넷으로 찾아봐서 다녔다

아래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보면^^


구로몬 시장과 도톤보리 길거리 음식들  

길거리 음식들은 정말 가는 곳마다 곳곳에 있다

여기서 내가 아쉬운 점은 블로그에서 대략 가격이 나오긴 했지만 생각보다 직접 보니

더 식욕이 생기고 양도 적어서 더 많이 먹게 된다

원래 2~3개정도의 간식을 먹으려 했으나 언제 또 와서 먹나 라는 생각으로 더 먹다보면

그날 경비는 결국 예산 초과!!!!! 이런!!!!

아래 사진에서 굴과 어묵바가 바로 그 범임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 먹었다 싶은 게 굴은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살짝 오바하면

주먹만 한 굴이고 어묵바의 정체는 가리비 어묵인데 보통 인기는 새우나 문어지만

색다른 걸 먹고 싶어서 가리비 어묵으로 선택했는데 식감이 진짜 키조개를 먹는 것처럼

관자의 식감이 나고 비린 냄새 없이 너무~ 맛있어서 인생어묵으로 꼽힐 정도로 강추하고 싶다

 

그러니 여기서 나의 실수이자 초보여행자에게 주는 TIP

난 어묵을 좋아하지 않아서 또는 여기서도 잘 안 먹는데?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지 말고 간식비는 넉넉히 준비하는게 좋다

사진은 없지만 대게구이도 유명하다고 해서 급 먹어봤는데 가격은 만원정도로 다리 2개를 준다

보통의 대게 사이즈로 별로 크지 않아 맛만 봤다 라는 표현을 하고 싶다

 


 ★ 구로몬 시장의 굴 

가격은 700~800엔정도 했고 간장을 뿌려주는데 맛이 생각보다 짜다

간장이 짠건지 굴이 짠건지 모르겠지만 짜서 놀랬다


오사카성

여행객이라면 90%는 여기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간식거리도 많이 있어서 오사카성까지 도착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가는 길에 간식 먹느라 ^^

입구에 있는 소시지도 먹고 유명하다는 말차 아이스크림도 하나먹고

정형돈이 먹었다는 치킨과 맥주도 먹고 나서 오사카 성을 갔다

다 둘러보고 고자부네 놀잇배를 타면서 천천히 소화시키고 구경하고 싶었다

 

여기서 TIP

결국 난 놀잇배를 타지 못했다 흑흑 ㅠ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고 미련이 남는다

오사카성을 다 둘러보고 배를 타러 갔는데 예약이 다 차서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했다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전에 놀잇배 먼저 예약하고 구경해야 대기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안 그러면 대기가 길어 못 탈 확률이 높다

 


우메다 포켓몬스터

1일차 일정 중 햅파이브 가기 전 앞에 일정이 너무 빨리 끝나서 (놀잇배 못탐 ㅠㅠ)

잠깐 구경 차 들려 본 곳이다

생각보다 물건이 많고 찾아보면 비싸지 않을 것도 있어서 기념품 살 곳이 마땅하지 않을 때

들려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정말 신기한 장면은 내가 갔을 때 포켓몬스터 카드로 시합을 하고 있던 중 이었다

연령대는 중학교 학생들부터 50대 까지 다양한 분들이 2명씩 대결을 하고 있었다

역시 만화의 강국 일본인가

결국 나는 기념으로 피카츄 간장 종지를 사왔다


2일차 일정 범선 크루즈와 아쿠아리움 가이유칸 수족관

둘째날 일정으로 범선 크루즈와 관람차를 타고 레고랜드를 구경하려고 했다

이날 많은 계획 변경이 있었다

여기서 TIP

첫째 범선 크루즈는 탑승 시간표가 정해져 있어 당연히 예매가 될 줄 알았으나

티켓을 미리 구입할 수가 없고 입장하기 20분인가 30분전에 표를 살 수 있다

그러니 미리 방문해도 소용없다

둘째 레고 랜드는 반드시 5살 이하 어린아이와 함께 입장 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다

결국 못감 ㅠㅠㅠ 그래서 대신 가이유칸 수족관을 갔다

1층부터 3층인가 4층까지 큰 원통으로 이어져 그 안에 고래가 있고

시간대 마다 돌고래 쇼를 해서 심심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어 생각보다 괜찮았다

앉아 있을 의자도 많아서 수족관 보면서 잠깐 휴식하기 좋았다

단점을 하나 꼽자면 수족관이 몇 개 없고 1층부터 이어진 큰 원통이 층마다 보이니까

같은 하나의 큰 수족관을 계속 보는 느낌이었다

셋째 덴포잔 대관람차는 2개의 줄이 있다

바닥이 투명한가 아닌가에 따라 구분되어 있는데 역시나 투명이 대기가 길다

일정상 일반을 타고 빠르게 패스 했다 높이 올라가면 결국 아래가 보이니 나름 괜찮았다

 

★ 아쿠아리움 가이유칸 수족관 동영상

배경음악을 넣고 싶었으나 저작권같은거 때문에 아무소리 넣지 않았으니 영상만 구경하기


타코야끼

거리에서 유명하다는 곳 중 하나로 줄이 항상 길고 가격이 저렴하다

안에 문어 사이즈도 크고 맛도 짜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단점은 먹을 곳이 없어서 그 앞에 길에서 먹어야 하는데 나는 짐 때문에 타코야끼를 받고

사진 찍을 손이 없어서 찍지 못했다 길거리 자체가 지저분해서 가방을 내려놓고 싶지 않았다


가마쿠라 라멘

위치는 메인 거리의 킨류 라멘 가게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시장안의 작은 가게다

가자마자 배고파서 먹었는데 킨류는 향이 너무 강해서 도전하지 못하고

처음 라멘을 접할 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간장 베이스 배추국물이라

시원하면서도 계속 먹다보면 은근히 짜다

(개인적으로 싱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스타일임)

 

일본에서 라멘 3가지 종류를 비교 겸 추천 한다면

1. 기본 간장 베이스와 배추가 주재료이고 라멘을 처음 먹어 색다른 도전보다

안전한 맛으로 거부감이 없는 라멘을 먹고 싶다면~!! 가마쿠라 라멘

2. 고기를 좋아하고 진한 국물을 먹고 싶다면~!!! 토다이 라멘 (동대 라멘)

날계란에 찍어 먹을 수 있다

3. 우리가 생각하는 생라면의 식감과 얼큰한 국물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치란 라멘

< 메뉴표 작성 방법은 후쿠오카 맛집에서 자세히 포스팅 했음>


아지노야 오코노미야끼

원래 계획에 없던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다

평소에 계단 아래까지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 했는데 그날은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급 들어가보게 되었던 곳이다

맛은 특별하진 않지만 그냥 먹을 만했고 가격은 엄청 비쌌다

여기서 TIP

먹을 계획이 없어서 알아보지 못하고 갔는데 베스트 메뉴 2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주문하고 계란만 하나 추가해 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직원이 파추가와 계란추가를

권했다 어차피 계란은 추가 했으니까 그럼 파도 넣어보자 싶어서

오케이 한마디 했더니만 세상에 진짜 깜짝 놀랐다

저렇게 사진처럼 각각 파와 계란을 추가해서 줬다 우린 총 4개를 추가한 걸로 됐고

오사카에서 먹었던 그 어떤 음식보다 비싼 값을 지불하게 됐다

그냥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무조건 오케이 하지말자

가격에 비해 맛이 따라오지 못해서 더 기분이 별로였다


홉슈크림

이것도 우리나라에 흔하게 있는 체인점이라 전혀 먹고 싶지 않았던 빵이었다

지나가다 문득 과연 여기도 같은 맛일까?? 라는 생각으로 충동적으로 사먹었다

전체적인 맛은 역시나 비슷했지만 슈크림이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많이 들어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격도 저렴하니까 한번쯤 먹어보길 추천 한다   


어묵골목 중 어느집

지하철역을 가던 중 아침도 먹지 않아 배고팠는데 냄새에 이끌려 사먹었다

인기 있는 어묵은 새우와 문어였지만 일본에 왔으니 이색음식을 즐겨보자라는 마음으로

가리비 어묵을 선택~!!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지금까지도 나의 베스트인생어묵이다 


파블로 치즈케이크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체인점이라 맛이 똑같다

별다른 특별한 점을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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