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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원 정자동 60계치킨을 맛보다

퀸지의 별별스토리 2017. 11. 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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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치킨먹는날~!!!! 동생이 사주기로 했다 ^^  

하지만 동생과 나는 무엇인가 선택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고, 치킨은 너무 좋아하고 자주먹고 이왕이면 맛있는걸 먹고싶어서

찾는데만 1시간정도 걸렸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곳은 바로바로ㅋㅋ

수원 정자동에 있는 60계치킨!!! 매일매일 새로운 기름으로 치킨을 튀긴다는곳ㅎㅎ

우연히 정자시장을 가다 발견한 곳이다

수성고 앞쪽으로 쭉 내려가다보면 분식집이나 치킨집들이 있는데 거기에 새롭게 간판이 하나 걸려있어서 치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관심있게 살펴봤는데 처음에는 호프집같은건가 싶었다 왜냐면 겉모습도 그렇고 입구있는 곳에 윙몇개 날개 몇개 이런식으로 적은 단위로

팔다보니 술안주 느낌으로 닭날개랑 다리위주로 파는구나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넷 찾아보고 하니까 배달도 되는 치킨집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검증된 맛집에서 시켜볼까 아니면 새로운 곳을 도전해볼까,, 간판을 봤을때는 그닥,,,, 맛있어보여서 먹고싶다라는 느낌이 없었기도 했다

그래도 이제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한번 새로운 것을 맛봐 후기를 올려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도전~!!!


과연 정자동 60계 치킨은 어떤 스타일일까 무슨맛을 시켜야할까 나도 블로그를 조금 찾아보고 참고했는데 많은 정보가 없긴했다 

그리고 왜 60계 치킨이었는지는 닭 포장되어있는 상자를 보고야 알았는데 위에도 써있지만 매일 새로운 기름으로 60마리를 튀긴다는 

것을 내세우는 이름과 포장지였다,, 여기서는 개인적인 의문이 들었다 매일 새기름으로 60마리만 파는건가? 그럼 장사가 안될텐데 

자세히 보니 그건아니었던거 같고 새기름으로 딱 60마리정도 한정해서 사용하고 또 다른 새 기름으로 사용한다는건데 그럼 하루에 

120마리를 튀긴다면 2번정도 기름을 갈아야 하는것이고 그러면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기름을 갈아야 한다는 의미인데 왜 매일 새기름을

사용한다는것을 강조했을까 과연 장사가 안되서 30마리만 팔았을때는 그냥 기름을 버리고 갈아서 사용하시는건가,,

결론은 그래도 다른 그런 치킨집보다는 기름이 깨끗하고 자주 바꾸긴 하겠구나 싶었다


다른곳을 볼때 메뉴사진이 많이 없어서 나도 선택할때 조금은 찾기 어려워서 치킨과 같이온 자석 전단지 사진을 올려본다

우리는 양념을 좋아해서 일단 양념을 하나 시킬까하다가 고추치킨이라는게 있어서 매운것도 땡기고,,,

그래서 양념반 고추양념반 이렇게 주문을 했다

역시나 반반메뉴가 그러하듯 양념 두가지를 주문해서 추가비용 1000원, 총 금액은 추가금 포함해서 총 18,900원 


드디어 치킨이 왔다~!!!!

아래 사진과 같이 치킨 상자는 너무나 깨끗하고 깔끔하게 생겼고 저렇게 매일 기름을 갈아준다는 것을 매우매우 강조한 치킨브랜드였다

시키기전에 블로그를 찾아봤었지만 저 상자를 보고나서야 60계란 이름의 의미를 처음알았다 그점에서 상자 디자인은 매우매우 

잘만들어진편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도 왜 60계일까에대해 고민을 해본다던지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왜 60계라고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전혀 아예 하지 않았을것이다

왜냐~ 우리집은 치킨의 맛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름이 물론 새거면 좋겠지만 맛이 없다면 나는 그것도 별로 시켜먹고 싶진 않다

여튼 깔끔한 상자와 올라오는 냄새는 너무너무 좋아 첫 느낌이 좋았다 그럼 열어볼까?



왼쪽이 양념치킨이고 오른쪽이 고추양념치킨이다

역시나 내용물도 깔끔하게 담겨져 있었고 님새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그래서 사진찍는데 옆에서 동생이 계속 안절부절했다 ㅎㅎㅎ 먹고싶어서 언능언능 찍으라도 독촉을 ,,,,

하지만 여기서 실망한 부분이 하나있다면 지금 저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겠지만 진짜 너무 완전하게 닭의 크기가 작다

예전에 매일 시장에 있는 통닭을 먹고하다가 처음 교촌을 봤을때의 느낌이었던거같다

이렇게 닭이 작고 아담하게 담겨있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더군다나 우리는 거금 18,900원이라는 돈을 들였는데

그때 나의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매일 기름을 갈려면 비용이 많이 들겠지 그래서 비싸고 닭이 작은건가 싶은마음이 울컥 들었다

그러면서도 제발 냄새만큼 맛이 있기만을 바랬다 안그러면 너무 실망할꺼같아서,,,

아래 사진을 보면 얼마나 닭이 작은지 검증이 살짝은 되는거 같다

닭다리를 집고 안에 살부분의 단면을 찍기위해 최대한 끝에 집고 다리를 들어올려 사진을 한컷 찍었다

양념은 많이 먹어보고 비쥬얼이야 잘 알기때문에 고추양념 치킨으로 먹어보고 사진을 찍었다

자세한 맛평가는 마지막에 자세히 작성하고, 지금은 저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익는정도는 진짜 적당히 잘읶었고 물론 다리부위긴 하지만

부드럽고 연했다

양념이 튀김부분에 적당히 많이 뭍어있어서 어떨때 껍질이 떨어지면 치킨의 살부분만 남아 이것이 양념인지 후라이드인지 모를떄가 있는데

저거는 양념이 살안으로 스며든것처럼 잘 어우러졌고 튀김옷도 적당히 튀겨져서 바사삭 하면서 처음 한입을 아주 맛있게 시작했다



다른 양념소스는 없고 저 마요네즈 소스만 포함해서 같이 보내줬는데 집에있는 마요네즈와는 같은듯 살짝 다른맛이 나는데, 

일반 마요네즈는 살짝 뜨끼하고 기름진 맛이 있는데 이거는 너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고추양념이 간장베이스라서 

너무많이 먹으면 짭짤하수도 있을때 맛을 중화시켜주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저 마요네즈 양념이 고추치킨때문에 온것인지 아니면 원래 다 보내주는건지는 모르겠다 

여튼 계속 먹어보니까 내 입맛에는 마요네즈랑 샤워크림이랑 섞은듯한 느낌의 맛이났다 계속 치킨을 찍어먹지는 않았고 살짝 질릴때쯤 

한번씩 찍어먹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저것은 닭다리부위의 사진이었고 최대한 블로그에 올릴려고 끝에 집는 바람에 손톱에 힘이 많이많이

들어갔다 하지만 그렇다해서 손톱이 커지거나 하지않으니 크기는 살짝 가늠할 수 있을꺼 같다 

내가 닭다리부위라고 여기에 쓰지안핬다면 살짝 오버해서~ 저건 닭봉처럼 보였을것이다 나의 손톱이 저렇게 크게 보이다니

이건 사진을 찍고나서 사진을 올리고나서 보니까 알게 되었다 원래 손까지 찍고 싶지 않았지만 모양을 보여주기위해 찍은거라,,


치킨의 전체적인 맛점수는 별3개 ☆☆☆

치킨의 사이즈와 양은 너무너무 아쉽웠다 보통 동생과 치킨을 시키면 먹다가 항상 남겼는데 이번에는 먹다보니 남는게 없었다

치킨이 작은 만큼 역시나 양도 작았고 그래도 배는 불렀다

내가 양이 작다는것은 보통 다른 치킨집에 시켰을때는 배부르게 먹고도 남았는데 이번에는 배불러서 딱 적당했으나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양

양이 작다는 얘기를 하는것이다 아예 못먹을 정도로 양이 적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적당히 먹고싶을때는 괜찮을수도 있다

그리고 맛은 전체적으로 튀김옷이 예술로 튀겨져있고, 치킨의 가슴살이 부셔질 정도로 아주 연하고 부드럽다~!! 맛있다~!!!^^♡

이런 닭가슴살의 부드러운 느낌은 진짜 오래간만에 느껴본다 퍽퍽한 가슴살을 원하는 사람은 아마 싫어할수도 있다

퍽퍽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가슴살이었고 양념이라 더 그런걸 수도 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치킨집이라 나중에 다시한번 시켜먹어보고 싶다 아무래도 자리를 잡으면 조금 더 양념이나 맛이나 안정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나는 다시한번 치킨을 시켜먹을 계획이다 


1. 양념치킨에 대한 자세한 맛을 표현하자면

   일반적인 양념 치킨과는 다른맛이다 우리집은 양념을 좋아하기때문에 거의 치킨브랜드의 양념을 먹어보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얘기하는건 다른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양념의 맛과는 확실히 다르다

   튀김 옷 자체도 노란색으로 고추양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튀김옷이 살짝 노란색을 하고 있는데 내가 볼때 양념치킨도 같은 튀김옷이

   아닌가 싶다 그건 내가 좋아하는거니까 상관없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뭔가,,,, 살짝 은근히~ 나는 맛이 있다

   어디서 어떤양념에서 무엇이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난 미식가는 아니니까 ㅋ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비슷한 표현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아주아주 살짝 은근히~ 한약같은 맛이 난다 

   무슨맛인지 알아볼려고 계속 먹어도 잘 모르겠다 양념자체도 매콤한 느낌이 없는 양념이어서 기본 양념소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본양념보다는 별로였다 이건 양념인데,,, 양념같지도 않고 어떠한 향이 나서그런가,,, 나는 차라리 기본양념 소스가 더 맛있는거 같다


2. 고추 양념치킨에 대한 자세한 맛 표현하자면

   기본 후라이드 간장맛에 고추를 많이 버무린 정도였고, 맵기를 얘기하자면 내기준에 은근 매콤 정도의 수준이었다 ㅠㅠ 

   고추가 청량고추가 아니어서 그런가 아니면 섞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고추자체를 치킨과 같이 먹을때도 맵다고 뱉어내는 건 없었기

   때문에 청량고추는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아니면 청량이긴 하지만 조금 덜 매운것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추양념치킨은 내마음에 쏙들었다~

   간장치킨은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게 아니고 입이 짜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거는 그렇게 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고추가 있어서 그런가 살짝 매운향때문인가 질리지 않았던거 같다

   이거는 다시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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